어려운 사람 있으면 도우며 살고 싶어요.
봉사 할동 다니고 나중에 성공하면 사회에 도움 되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근데 정말 능력이 부족하고 어리숙해 가난하고 어렵게 사는 사람들은 돕고 싶은 마음이 드는데
학교 다닐 때 문제 있는 사람들(남 괴롭히고 담배 피우고 남 무시하고)은
돕고 싶지 않아요.
이게 제가 사람을 차별하는 건지 생각이 들어요. 죄의식이죠.
학교 다닐 때 학교 폭력과 같은 안 좋은 일도 당하고 사회에서도 사기도 당하고
그랬었는데 그런 사람들까지 제가 도와야 할 필요가 있을지 모르겠네요.
물론 제가 어떻게 사람을 보고 완벽하게 거르고 파악할 수 있겠어요.
하지만 마음으로는 너는 착한 사람이니 도와 줄게 너는 나쁜 사람이니 돕지 않을 거야.
이런 생각이 팽배하네요.
이걸 정상으로 볼 수 있을까요?
봉사활동에 일가견 있으신 분들 가르침을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