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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유님들.. 제 장래를 도와주세요.
게시물ID : gomin_16799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김로키
추천 : 0
조회수 : 334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16 22:45:25
먼저 소개를 하겠습니다.
서울의 한복판에서 태어나 19년째 거기서 살아가고 있는
꿈이 하나있는 소박한 남자 고3입니다.

가정형편이 어려운탓과 학교를 특성화에 다니고 있지만 저와는 맞지않는것 같아
일찌감치 군대를 갔다오려고 생각중이기도 합니다.
고3이라는게 공부를 포기하니 할게 상당히 많더군요.
덕분에 헬스도 열심히하고 막 그럽니다.
아무튼, 제 꿈은 소설가입니다.
그것도 판타지문학을 쓰는 소설가말이죠. (물론 순수한 문학쪽도 관심이 큽니다.)
제 글을 읽어본 사람들은 웹툰작가나 만화가를 하라는데 만화에는 통 재능이 없어서...

여기서 제가 판타지문학에 관심을 두게 된 계기.
성장배경 때문입니다.
중학교때부터 지금까지.
딱 자아를 느끼고 형성하고 다듬어갈 시기에
사춘기에
가정에서 제 심리는 편치가 않았습니다.
아버지는 한달에 반 이상을 술에 절어 들어오셔서 소란을 피우시고
어머니는 아버지 심기를 건드리는게 두려워 그것을 모두 받아 주시고 혼자서 아파하십니다.
저는 그것을 여과없이 모두 봐왔고요.
중학생때는 그나마 위에 형이 있어서 조금 커버가 됬는데
지금은 형이 군인이라 제가 감당해야 합니다.
솔직히 처음에는 너무 큰 충격이었습니다.
술이란게 인간이 이렇게까지 바꿔놓는구나 하기도 싶고
우리집이 그렇게 화목하지 않다는 것도 그렇고요.
이 때 그런일을 겪으면 술도 마시고 담배도 피고 또래끼리 몰려다니면서
나쁜짓도 하고, 사고도 치고, 싸움도 하고 할텐데
저는 그나마 부모님께 당당한 이유가. 절대로 탈선하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이자 원동력 역시 책이구요.
그 때 읽었던 수많은 책들 중에 판타지소설들이 가장 큰 영향을 끼쳤고
저란 인간을 심리적으로 성숙하게 해줬습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박성호작가님의 소설들입니다.

어쨌든.
저는 꿈이 힘들고 어려운 청소년들을 나쁜곳으로 빠지지않게 인도하는 것입니다.
비록 글이지만 그것을 읽고 즐거워하며 자신을 길을 제대로 정비할수 있는 그런 책.
그런 책을 쓰고 싶습니다.
실제로도 쓰려 노력도 하고 있기도 하구요.
물론 흥미위주가 첫째긴 하지만요...
그런고로, 오유에 좀 올려봐도 될까요?? 제 꿈을 평가 좀 해주세요 오유분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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