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나이 20살입니다.
남녀공학을 졸업 했지만
여자인 친구들과 말을 하거나 어울릴 기회가 단 한번도 없었습니다.
친구들은 잘만 하드만 전 정말 3년동안 짧은 대화도 안해봤습니다.
맞습니다. 키 작고 얼굴 못났습니다. 저보고 잘생겼다고 하는 사람은
우리 엄마, 할머니, 이모 이렇게 이분들이 전부 입니다.
그래도 어떻게 제가 좋아하던 사람과 지금은 하루에 한번씩은..
제가 먼저 보내서라도 문자를 보내고 있거든요?
그런데.... 문자를 하다보면 참.. 막막합니다. 전 여기서 문자의 그 뭐지..
문자의 흐름 같은 것이 끊기지 않고 쫌만 더 보내다가 "잘 자" 여기 까지
가고 싶은데... 이게 그렇게 힘드네요. 
 그리고 맨처음 문자를 보낼때 "뭐해" 이거 이제 제가 지겹습니다. 
제가 지겨운데 받는 사람은 어떨까요....
그러니까 제가 궁금한것은 남성이든 여성이든 상관없이
문자를 자연스럽게 흐름이 깨지지 않고 오래~~ 갈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요?

저의 문자 예
저 : "뭐해"
(한 10분 뒤) 
여 : "티비ㅋ 봐 ㅋ "
저 : "아 티비 보고 있었구나ㅋ 재밌어? 뭐 해 지금?"
여 : (한 4분??후) "재미없어 그냥 여기 저기 돌려"
.
.
여깁니다. 이 부분 이제 뭐 할말이 없어요 ㅜ.ㅜ
대화의 한가지 화제가 끝나면 자연스럽게 다른걸로 넘어가야 할텐데
상대방에서는 절대로 먼저 문자르 보내지 않습니다.;;;;
답장은 해주는데 먼저는 단 한번도 보내지 않더군요.
좀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