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교때 처음 알고
같은 학원에 다니고 얘기 좀 하던??
고등학교 졸업하고 연락처 없이 지내던 친구에요

그러다가 예비군에서 우연히 만나서
잠깐 얘기하고 그때 연락처 교환했는데

그 뒤로 연락없이 지냈거든요 ㅋㅋ
근데 갑자기 오늘 카톡으로
전체 메세지로 결혼한다고 모바일 청첩장 보냈어요

결혼식은 일때문에 애초에 가지도 못하지만
축하인사를 보내줘야 하나 싶어서요..

개인적으로 연락하던 사이도 아니기도 하고..
친하게 어울리던 친구도 아니기도 해서..
어색하더라구요 축하말 해주는게..

그래도 간단히라도 보내는게 나을까요??

이게 뭐라고 난감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