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방사능주의]겨울 오사카 여행 음식사진
게시물ID : cook_17232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CarpedieM
추천 : 14
조회수 : 2484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6/01/21 22:02:05
옵션
  • 외부펌금지
 
오사카를 부를때 '먹다가 망한다'라고 하는데 정말 먹다가 망할뻔 했네요ㅎ
 
방사능이 염려되지만, 맛있는거를 포기하는것도 싫고
 
먹어도 먹어도 못먹어본게 나오는 동네여서 참 아쉬움이 많이 남아요ㅎ
 
 
 
 
 
1. 오사카- 도톤보리 킨류라멘
 
이치멘라멘을 안먹어서 모르겠지만 배도 고파서 엄청 맛있게 먹었어요ㅎ
 
김치가 생각외로 입에 착착 감겨서 의외였고, 밥까지 주는건 신의 한수인거 같아요ㅎ
 
_DSC0125.JPG
 
 
 
 
 
 
2. 고베- 난킨마치 테이크아웃 스테이크
 
난킨마치 중앙에 스파이더맨 있는 집이였는데, 줄이 엄청 길어서 일단 서서 시켜봤어요ㅎ
 
음... 1,500엔 치고는 양이...
 
그래도 소고기는 사랑입니다ㅎ
 
_DSC0385.JPG
 
 
 
 
 
 
3. 고베- 모자이크 푸드코트 오므라이스
 
쇼핑하고 나서 가볍게 먹을려고 들린 푸트코트인데, 생각외로 맛있어서 놀랬어요ㅎ
 
저게 나름 사이즈 업한건데, 양은 그냥 우리나라 보통정도여서 아쉬운...ㅠ
 
_DSC0510.JPG
 
 
 
 
 
 
 
4. 오사카- 쿠로몬 시장 튀김가게
 
이번 여행은 먹방이기 때문에 조금씩 여러개를 먹어보자고 해서 길거리음식들은 보이는대로 먹어봤어요ㅎ
 
쿠로몬시장은 참치덮밥(?)이 유명한거 같은데 못먹고 중간중간에 있는 튀김, 관자꼬치들은 다먹어봤네요^^
 
_DSC0511.JPG
 
 
 
 
 
 
5. 오사카- 텐진바시스시 고베규 함바그
 
주택박물관 기모노체험 웨이팅이 2시간이나 되서 점심먹을 곳 찾아다니다가 꽂혀서 들어갔는데 맛집이였네요ㅎ
 
우리나라 후쿠오카함바그랑 같은데 주관적이지만 맛은 더 맛있었어요ㅎ
 
비행기 시간때문에 고베규를 못먹어서 1,000엔쯤을 더주고 스테이크 추가 메뉴를 시켰는데, 양은 역시...ㅎ
 
_DSC0241.JPG
 
 
 
 
 
 
 
6. 오사카 도톤보리- 치보 오꼬노미야끼
 
한테이블에 4팀이 앉았는데 모두 한국사람이네요ㅎ
 
개인적으로 오꼬노미야끼 별로라고 생각했는데, 정말 맛있게 완판했습니다ㅎ
 
생맥주 한잔이랑 먹는데, 맥주도 아깝고 음식도 아깝다고 생각하기는 오래간만이였어요ㅎ
 
_DSC0791.JPG
 
 
 
 
 
 
 
7. 오사카 한큐백화점- 도지마롤
 
한국에도 들어왔다는데 못먹어보고, 처음먹어봤는데 크림이... 우와...
 
느끼하지않고 달달하고, 겉에 롤은 폭신폭신하고...
 
왜 먹어보라고 하는지 한입먹고 깨달았어요ㅎ
 
_DSC0599.JPG
 
 
 
 
 
 
 
8. 교토 기요미즈데라- 슈
 
역시 길거리음식 정복을 위해서 먹어봤는데,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안에 크림이 대박...
 
한입물고, 다음 한입 물때 크림이 흘러 넘쳐서 입에 범벅됐네요ㅎ
 
크림이 슈크림보다는 약간 느끼하다랄까 그런느낌이여서 아주 맛있지는 않았어요ㅎ
 
_DSC0243.JPG
 
 
 
 
 
 
9. 교토 기요미즈데라- 어묵
 
가격 때문에 고민하다가 어묵이 너무 탱탱해보여서 그냥 지나칠수 없기에 먹었는데,
 
올라오는길에 사먹었으면, 내려갈때 하나 더 사먹을뻔했어요ㅎ
 
길거리음식 베스트는 이거였어요^^
 
_DSC0248.JPG
 
 
 
 
 
 
 
10. 교토 백식당- 큐브 스테이크
 
웨이팅하면서 한국사람 아닌팀 딱 1팀봤던 백식당.
 
여기도 한국사람들한테 맛집이라고 소문이 나서 유난히 많았어요ㅎ
 
같이 주는 흰쌀밥이랑 고기한점 먹으니 진짜 행복했어요^^
_DSC0294.JPG
 
 
 
 
 
 
 
 
11. 교토 가츠규- 규카츠
 
딱 밥시간에 가서인지 웨이팅이 40분...
 
그것도 놀이터가 옆에 보이는 추운밖에서 덜덜 떨면서 기다려서 먹었네요ㅠ
 
어떻게 소고기를 돈까스처럼 만들생각을 했을까요...
 
맛은 정말 맛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주방이 지저분해보여서 아쉬움이 남았어요.
 
_DSC0473.JPG
 
 
 
 
 
 
 
12. 교토 아리시야마- 우동+오니기리
 
아라시야마에 갈때는 왜 도시락을 사거든지 도심으로 나와서 먹으라고 하는지 새삼 깨달았네요.
 
가격 우동 한그릇에 800-900엔?! 오니기리까지 하니 1,100엔!!
 
진짜 배만 안고팠으면 나와서 먹었을텐데, 배고픔에 지고말아서...
 
그래도 맛은 있으니 덜 아까웠어요ㅎ
 
_DSC0470.JPG
 
 
 
 
 
 
 
 
딱 일본에서 음식들 먹어보고 이런생각이 드네요.
 
'가격대비 만족도 최상. 먹을거 가지고 장난 안치고, 나름 자기 음식에 자부심을 가지고 만드는'
 
아쉬웠던 점은 대부분 나름 검증된 한국에 알려져 있는 집들을 가서 실패는 안했지만,
 
뭔가 고유의 일본스러움은 약간 부족한 느낌?
 
다음에 간다면 발길 닿는대로 마음에 드는집을 가는게 좋겠다는 생각을 해봤습니다ㅎ
출처 내 사진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