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의 특징은 한 마디로 코드 짜는 방식에 대한 건데 어떤 방법론을 써도 다 적용이 가능하다 할 정도로 막강한 응용력을 자랑하면서 여러 달 계속되는 프로젝트에는 코드가 꼬이는 걸 막는 대단히 유용한 레퍼런스가 되겠습니다. 오브젝트가 없는 언어라면 꼼수를 이용해야 겠지만, 그런 언어는 요즘 거의 없으니 혹 그런 언어 쓰시면 그냥 넘기시면 됩니다. (꼭 집어서 c)

기본적으로 TDD(test driven development)를 지향하지만 그렇지 않아도 굉장히 쓸만합니다. 디자인 패턴을 알고 있다면 디자인 패턴을 실제로 어떻게 써야 되는지 잘 알려주는 지침서가 될 수 있습니다. oop를 다른 각도로 볼 수 있게 해 줄 겁니다.

많은 책 중에 딱 한 권을 골라보라면 이 책을 권합니다. 항상 유용하게 쓸 수 있습니다, 진짜로. 

p.s. 그리고, 해당분야 언어와 실제 프로젝트 구해 보세요. 좋은 결과물이 가장 좋은 교재입니다. 책으로 나오면 웬만한 건 몇 년 지났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어쩌면 필요 없는 공부가 될 수도 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