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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호감독의 선수 운영방식은 카드 돌려막기와 비슷하다
게시물ID : baseball_6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꿈꾸는식물
추천 : 6
조회수 : 682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6/17 10:21:05
일명 카드 돌려막기와 비슷하다.
당장 이번 달 카드 결재일 돌아오면..
신환카드는 왜환카드로막고, 비쒸카드는 꼴데카드로 돌려막고...
그런식으로 막다보니 앞으로의 미래도 상당히 불투명하다.

로이스터는 어땠나?

설령 오늘은 지더라도, 선발을 최대한 길게 가져갔으며
심지어 개털리는 한이 있더라도, 불펜진까지도 로테이션을 지켜줬다.

그 결과가 어땠지?
로이의 3년간은.. 오히려 여름에 되살아나며 더욱 기력 회복하는 모습이었다.
로이가 오기전엔 봄데 소리 들으며 
봄에만 잘하다가 여름되면 다 퍼져버렸던 과거와는 분명히 달랐다.

그건... 철저히 지켜준 투수 로테이션 덕분이라는건 이성득 빼곤 다 안다.

즉, 로이는 지금 당장 아쉽더라도...
미래를 생각하며 적금을 차곡차곡 부어서 안락한 노후를 생각했었던 것이고
반면 양승호는 오늘 당장 쓸 것만 생각하면서 카드 할부를 그어댔고,
그 돌려막기도 이제 끝이보이고 있다.

그처럼, 코리를 함부러 굴리면 탈난다고 팬들이 난리를 치는데도
결국 단물 다 빨아먹고선 지금에 와선 버린단다 -_-;;
아무리 아마추어 감독이라 해도, 어째 팬보다 더 모르냐?

결국 코리를 버리고 다른 투수를 데려온다는건...
아직도 정신 못차리고 다른 신용카드를 더 만들겠다는 것이잖아?
지금이라도 미래를 위해 적금 넣을 개념은 없는거냐?

카드 한도초과가 눈앞에 보이는 지금....
얼마 지나지않아서
러쉬앤캐X, 산와머X,리드코X.... 곧 이런 곳에 손벌릴 양승호가 보인다.
그리고 그 끝이 어떻게 될 것이라는 건 누구나 다 알지

김쥐박 감독이 광고에 나오드만?
현대스위X라는 사채업체 광고에 나오데? ㅋㅋㅋㅋㅋㅋㅋ
현금서비스보다 더 좋은 대출이라매?
둘이 손잡고 즐겁게 광고 찍는 모습이 보이는구나...

하긴 양승호는 그런 광고라도 들어오긴 어려울거 같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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