밑에 글 보고 저도 똑같은 궁금증이 생겨서 ㅡㅡ;

저번엔 애인이 아닌 그냥 여자친구랑 자판기에서 커피를 뽑으려는데
이 녀석이 나도 뽑아줘 하면서 옆에 다가오는데
너무 다가와서 그만 가슴이 오른쪽 팔꿈치에 닿을랑 말랑 느껴지더군요
반팔티라서 맨살이니까 감각이 예민하자나요
분명 이 친구도 자기 가슴이 내 팔꿈치에 닿을랑 말랑 한다는걸 느끼고 있을텐데
더 다가와서 아예 그냥 완전 닿게 되었는데도
그 친구는 아무 신경도 안쓰는 눈치

또 여동생이 있습니다
저는 20대 후반이고 동생은 중반이구요~
동생이 애교가 많아요~ 부모님께도 살갑게 잘하고~ 효녀죠 효녀~
근데 한번씩 소파에 가족끼리 앉아서 티비를 볼때
내 옆에 앉아서 장난을 걸때가 있어요 팔짱을 끼면서
그럴때 동생의 가슴이 팔에 닿는데
뭐 여동생이라 이성적인 느낌은 안들어요
여동생은 여자이기전에 동생이거든요
얘가 다른데 가서도 남자들한테 이럴까 걱정되기도 하고

여자들은 가슴에 뭐 닿는데 그렇게 큰 신경을 안쓰는건가요 정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