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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몸에 흐르는 트롤러의 피.SSuL
게시물ID : lol_1723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STAEDTLER
추천 : 0
조회수 : 34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2/06 13:59:46


롤에 접속했는데


늘 듀오를 돌리는 친구가 있었음


평소처럼 영혼의 봇듀오나 하자며 방을 만듬


근데 친구놈이 한놈 두놈 초대해서 5인큐를 만들어버림


근데 그 중에 한 명을 내가 별로 안좋아라 함


욕을 너무 심하게 하는 애라...


잘하건 못하건 맨날 욕만 함


이렇게 5인큐 돌릴 꺼면 나 안할꺼다 하고 방을 나감


그랬더니 친구가 다시 초대하더니 5인 트롤 돌릴꺼니까 그냥 하자고 함


그래서 알았다고 하고


본인은 에쉬로 서폿을 감


그런데 에쉬가 정상적인 서폿은 아니기 때문에 서포팅하기가 힘들었음


q평타로 애들 느리게 하면서 게임을 진행함


어제 패치로 인해 시야석 가격이 많이 올랐잖슴?


그래서 아이템 트리가 꼬이기 시작하면서 와드를 살 타이밍을 몇 번 놓침


그 와중에 갱 당해서 몇 번 죽기도 했고


그랬더니 봇 갔던 친구놈이 짜증을 내기 시작함 


욕도 섞어가면서 왜 와딩 안하냐고 


여기서 기분이 확 나빠짐 ㅋㅋㅋ 욕에 민감한 나임


평소같았으면 내 실수니까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는데


5인 트롤 하기로 해놓고 진지먹고 욕하니까 기분이 확 상함


마을 가자마자 가지고 있던 똥신발 현자의 돌 루비 다 팔고


와드만 사기 시작함


와드사면 채팅창에 와드구입했다고 한 줄 올라잖슴?


그걸로 채팅창 가득 채울려고 5초 간격으로 삼 ㅋㅋㅋㅋㅋ


그리고 온 맵을 다 돌아다니면서 부시마다 와드를 다 박기 시작함


근데 하다보니 재밌음 ㅋㅋㅋㅋㅋㅋ 


애들 실력이 노말에서는 상위급이라 5대4로 해도 이기기 시작함 ㅋㅋㅋ


마지막엔 내가 박아놓은 와딩때문에 우리팀이 이기기 직전까지 감 ㅋㅋㅋ


그러다가 우리쪽 본진에서 한타 지는 바람에 결국 지긴 짐


게임끝나자마자 나랑 봇갔던 친구놈이


서포터님 위대하신 서포터님의 깊은 뜻을 이해못한 자신의 불충을 넓은 아량으로 용서해달라고  빔 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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