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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딩' 조기교육 열풍..800만원짜리 캠프까지 등장
게시물ID : programmer_1723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닥호
추천 : 6
조회수 : 870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6/05/16 22:43:03
"모든 학생들이 코딩을 배워야 한다" 미국 오바마 대통령이 최근 이런 말을 해서 국내에서도 큰 화제가 됐죠. 코딩은 쉽게 말해 '컴퓨터 언어'인데요, 우리 교육부도 2018년부터 국어나 수학처럼 교과과정에 포함시킨다는 입장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그렇듯, 선행학습 시장이 들끓고 있습니다. 월 200만 원짜리 코딩 유치원뿐 아니라 800만 원짜리 코딩 캠프까지 등장했습니다.

지난 2월 서울 반포동에 문을 연 ‘코딩 유치원’입니다.

3살부터 5살까지는 코딩에 필요한 영어를 익히고, 6살부터는 실전에 들어간다고 홍보합니다.

[유치원 관계자 : 나라에서 소프트웨어 교육을 하겠다는 이유는 창의성과 사고력을 기르자는 것입니다. 생각하는 방법은 어렸을 때부터 습관을 길러주는 게 좋죠.]

수강료는 한달에 약 200만 원. 미국 명문대에 다녀오는 1주일짜리 코딩 캠프의 참가비는 800만 원입니다.

교육부가 2018년부터 소프트웨어 교육을 의무화한다고 발표하자, 선행학습 열풍이 불고 있는 겁니다.

출처 http://media.daum.net/society/others/newsview?newsid=20160516221556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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