땅콩이 녀석이 덩치가 커지면서 점프력이 엄청나게 좋아져서 싱크대 정도는 한번에 뛰어올라오게 되버렸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운동 후 아이스 커피를 마시기위해 주전자를 올려놓고 가스렌지에 불을 붙이는 순간...
소리없이 뒤에서 접근하더니 눈치 채서 제지하기도 전에 갑자기 싱크대로 점프하더니..
가스렌지불이 궁금했는지 접근을 하다가...수염을 홀라당 태워먹었습니다(사진상으로는 잘 표가 안나네요)...
다행히 화상은 안입은거 같지만 맘이 아프네요..
마지막사진은 석문방조제쪽 출장 갔다가 찍어온 꽃개 입니다.
그럼 즐거운하루들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