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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의 미래는?
게시물ID : freeboard_51593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방랑군
추천 : 0
조회수 : 25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6/17 14:35:54
요새 글들 보면 나라가 정말 막장 of 막장인거 같아.
하지만, 정말 이해할 수 없게도, 윗물이 썩었는데 아랫물이 맑아서 우리나라가 돌아가고 있다는거.

전에 어디서 봤는데, 등록금 문제는 사회 각층의 문제가 꼬이고 꼬여서 터진거라고 하더라고. 공감해.
나도 곰곰히 어디를 고쳐야 하나 생각하는데, 답이 안나와. 짜장면과 짬뽕보다 어려운거 같아.

하지만 멀~리 길게 본다면. 2개 아니 3개정도의 길이 있지 않나 싶어.

하나. 이전 좀 절망적이지...
윗물이 썩을대로 썩어서 더이상 서민들의 희생으로도 재기불능한 나라꼴이 되는거야. 
소잃고 외양간 고친다고, 나라 망하기 직전까지 간다음에, 소위 국민을 대표한다는 국회의원님들 미리 이민 쳐 하고, 정말 착하디 착하고 순하디 순한 사람들이 독기품고 살아가는거지.. 정말 미래가 암담한... 슬럼Korea 정도..?

두울. 이건 좀 긍정적인거 같아.
지금의 대학생들의 모습에 의해서 조금씩 변하는거야. 정~말 느리겠지. 권력쟁이들은 그게 싫으니까 '뒤로' 이런저런 로비들 하느라고 바쁠테고, 안되면 걍 밀어붙이겠지. 오랜시간이 걸리겠지만... 가장 평화적으로 하는 방법이지. 
하.지.만 저~기 윗분들은 이런 서민들의 의식을 이제껏 계속 이.용 해오셨잖아. 그래서 이건 이제 안될거 같아... 좀 슬퍼.

마지막. 이건 극단적일까?
쌓여있던 분노가 뭉치고 뭉치고 해서 터지는거지. 흡사 광복을 외치는 민주투사처럼 나라를 뒤집는거지. 국가 이미지 하락, 경쟁력 및 기타 '수치적' 등급이 하락하겠지. 하지만 '비수치적'인 것들을 향상될꺼야. 복지, 문화, 정서 같은것들 말이야. 이게 가능한건, 정말 나라에, 그리고 세상에 젊은 열정을 쏟고싶어 하는 학생들이 일자리를 못구한체 거리에 있다는거지. 그들이 어딜갈까? 

내가 볼때는 현재 모습은 두번째랑 3번째 사이인거 같아. 하지만 점차 3번째 모습으로 간다.. 라고 보여.
스펙쟁이로 대학생활을 살아가는 친구들을 보면서 슬퍼하는건 이제 좀 그만하고 싶거든.

이제 여기에 순수성을 잃지않고, 더러운 수단과 방법에 맞서서 이끌수 있는 지도자만 나오면 완벽한거지.
하지만... 누가 있을까.. 그게 어렵다. 필요한건, 순수하게 남아서 남과 공감할수 있는 그런 좋은 사람인데 말이지...

나는 우리나라가 좋아. 아니 위에서 맨날 말하는 우리나라 서.민 들이 좋아. 정말 진흙탕에서도 빛나는 사람이 너무너무 많잖아? 나는 이런 우리나라가 조금 더 좋아졌으면 좋겠어. 진흙탕이 아닌, 그냥 다같이 착해서 특별히 착한 사람이 없는. 그런나라가 됬으면 좋겠어..

이게 내가 본 지금과 미래, 그리고 내가 바라는 미래인데.. 경제나 이런거 잘아는 형들. 보충설명 부탁해! 몰라서 아무것도 못하는건 싫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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