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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172449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Lacrimosa★
추천 : 4
조회수 : 203회
댓글수 : 14개
등록시간 : 2018/03/13 01:45:18
할머니 생신이라 집 내려갔는데 내가 손 댈 수도 없는 집안 문제로 분위기 저조하고
덕분에 강의 듣는다고 하기에는 또 미안해서 말도 못 꺼내고
이젠 자취방 하수구까지 역류해서 벽지까지 습하고...
아 울고싶어지네여 이거 때문에 일정도 꼬였는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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