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글에 여러분 들의 조언에도 불구하고 좀 더 연락을 하였습니다
카톡 및 전화내용도 전혀 문제없고 시작의 가능성이 크게 열린 두사람 처럼 말이죠
아마 문제가 있을수도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 그 사람의 과거를 몰랐다면
사귀었을거 같아요 이것도 미련이겠죠 ㅎㅎ
하여간 결국 또 추가 된 좋지 않은 이야기로 인해 결심을 세울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 사람의 아버지가 사기전과가 여러개 있고 그로 인한 편모가정이고
(편모인건 알고 있었습니다.) 어머니 되시는 분도 남자관계가 복잡하더군요
그 전에 알게 된 부분에 더하여 새로 알게되는 부분도 안 좋기만 한 이야기네요..
사실.. 명확하게 입증 된 부분은 엄밀히 말해 그 사람이 직접적인 당사자가 아니고
다만 추측으로 위험한 사람 아니냐고 생각 되어질 뿐이라 할 수 있겠지만
크게 상처입을까봐 또 마음이 더 커져서 뻔히 보이는 나쁜것들도 그렇지 않다며
부정하며 더더욱 인연을 끊기 힘들까봐 정리를 합니다.
결정하면서도 너무 씁쓸하고 가슴이 아파서 넋두리삼아 글 올려봅니다
이전글에 조언 주셨던 분들 다시한번 감사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