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친구와 4년넘게사귀었는데
그래서 남자친구 어머니와도 자주 뵈었어요.
근데 남자친구 어머니 간섭이 너무 심합니다.
남자친구와 사소한 다툼이라도 있으면 저한테 꼬치꼬치캐묻고
저만 잡도리합니다.
정말 짜증이나서 미치겠어요
저희 둘 사이 일이니 그냥 저희가 해결하겠다고 대놓고 말할까요?
정말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너무 심하고
마마보이같은 남친도 짜증이나요
왜 싸웠냐고 물으면 그런것도 다 말해줘요
그럼 또 남친어머니는 저한테 왜 삐지고 난리냐는둥..하 정말
정말 무조건 다 제 잘못이예요
여행가서 남자친구가 돈아깝다고 펜션에서 해먹는것 빼고 로컬음식 하나도 못 사먹게했다고
솔직히 좀 위로받고싶은 생각도 있어서 말했더니
돈아까운것 맞다고 그런거 다 바가지라고 아니 여행가는 것 자체가 돈아까운거라고 여름에
그냥 집에서 에어컨바람쐬는게 최고라고 하시는 분이에요
어제일이 아직까지 안 풀려서 너무 화가나요
솔직히 인터넷에서나 시댁에서 대접받고 남편분들이 잘하는분들 많아보이지
현실은 그렇지않잖아요
그런것 감안해도 그래도 남친 어머니가 심한편인가요?
정말 ..후..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