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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오베간 -너희 년놈두새끼는 사람새끼가 아니다- 라는 글보고
게시물ID : humorstory_17251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밑장빼기
추천 : 2
조회수 : 45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09/10/05 00:42:55
저는 한달 전 쯤에 여자친구랑 헤어졌는데
뭐....간단히 말하자면 여자친구가 바람났죠
1달정도 어디 멀리 다녀 왔는데 그 동안 편지도 하고 그랬죠
보고 싶다느니 어쩌느니 하면서 편지가 오고 했죠

그리고 돌아왔더니 사람이 좀 변했네요??
그냥 그런 느낌 들고 나를 피하는것 같고...
그래서 이야기 좀하자고 끌고 가서 했더니 ......
예전에 사귄 남자(여자친구가 좀 많이 좋아했었다함)가 군대가기 전에
놀러 왔는데 너무 잘해주고 어쩌고 저쩌고 재미있었다~
근데 문제는 흔들렸다네요......허허허허허허허

문제는 이 남자가 아니라 지금 군대가 있는 친구(여친한테 고백했다가 차인)랑
편지도 자주하고 하는걸 봤음 사귀는 동안에
뭐 저도 친한 여자애들 있고 자기도 그런 애니까 걱정하지 말라고 그러더군요

근데 결국엔 돌아와서 한달만에 깨졌음
깨지고 3일인가?? 뒤에 들으니 사귄다더군요
군대에 있는 그 놈이랑요....
사귀는 동안에 우연찮게 편지를 본 적이 있는데...(돌아오고 몇일뒤)
좀......내용이 보고 싶다느니 어쩌니.......

헤어지고 솔직히 좀 힘들었지만 그러려니 했어요
헤어지고 그 여자 이야기도 안하고 그랬는데 그 여자랑 저랑
엮어준 놈이 하도 물어봐서 대충 말했어요 
그러고 얼마 있다 문자 오더군요 자기 이야기 하고 다니지 말라고
술도 취했겠다 열도 받고 질렀죠

에고.....뭐 그런다고요......
문자로 아주 막 질렀음....
헤어지고 행복을 빌어주기는 커녕 저주하기는 처음인 여자임
여러모로 공부가 된 여자임 
오라질 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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