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가 노동개혁(이라고 적고 노동개악)을 하는 이유가 올해부터 시작되는 기업들의 손실을 최소화하기 위해서입니다.

노동개악은 분명히 통과됩니다. 그런데 지금 박근혜가 서명을 하고 개쇼를 하는 이유는 명분과 그리고 반발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입니다.

그냥 노동개악을 하게 되면 명분이 없지만 천만명 서명 받았다고 하면 명분이 설것이고 그리고 반발도 그나마 줄일 수가 있죠.

결국 노동개악은 통과될 것이고 통과됨과 동시에 바로 해고 절차 돌입합니다.


바로는 하지 못하는데 아마 올해 초에 통과가 되면 올해 말부터 해서 내년까지 해고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바로 하게 되면 해고를 위한 노동개혁이라는게 바로 드러나니 아마 처음에는 이런저런 눈가림을 하고 진행을 하겠죠.

하지만 지금 한국의 기업들이 처한 현실이 녹녹치 않기 때문에 욕을 좀 쳐 들어먹더라도 빠른 시일 내에 해고를 할 것입니다.


이명박일때에 기업을 온실속의 화초로 키웠고 대기업 위주로 정책을 운영하니 결국 조그만한 바람에도 뿌리까지 뽑히는 지경까지 오게 되었네요..

대기업은 어떻게든 운영손실을 줄이기 위해서 해고 비용을 줄이기 위해서 계속 정부에 로비를 했고 결국 노동개악이 통과되고 기업은 이때다 하고 해고를 할 것입니다.

어차피 기업은 해고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하지만 해고를 할려면 쉽게 할수가 없습니다. 해고를 시키는게 힘들기 때문에 기업에서 책상을 빼니 어디에 보내니 어쩌구 저쩌고 편법으로 복잡하게 하거나 아니면 희망퇴직이라고 위로금 주고 내 보내는데 이제는 그냥 해고해버립니다.

위로금요? 아이고..1년치라도 주면 다행이겠네요.


올해부터 시작되는 해고 작업으로 인해서 자영업자들이 많아지고 자영업자들이 많아지면 자영업자들은 다시 망하게 되고 부동산은 추락하게 되고..

악순환이 시작되겠네요....

거기다가 기업들 줄도산 소문도 무성한데.....참 암울한 병신년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