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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기 이간질로 퇴사했는데 복수하는 방법 없겠죠?
게시물ID : gomin_172564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WllZ
추천 : 4
조회수 : 1682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9/26 22:04:40
저랑 같은 학교 출신인 동기인데 걔는 인턴으로 저보다 먼저 
그 회사 내의 사람들과 어느정도 친해 져 있었어요.

원래부터 걔랑 있을 때, 걔가 뭔가 솔직하지 않고 은근히
경쟁자로 두고 있는 삘은 있었지만 그래도 저는 동기로서 
친해지려고 노력했어요.

그런데 입사 전에 이 회사 말고 다른 회사 얘기를 걔한테
한적 잇는데, 뭐 제가 이 회사의 이런저런 점이 별로고해서
오고 싶지 않았는데 온거라는 식이라는 소문과 함께

걔가 인턴일 때의 신입사원을 가르쳐주는 선배가 두번 가르치기 싫어서
동기인 걔한테 배우란느 식으로 되어버렸는데, 걔가 역시나 
제대로 다 알려주지 않고 은근히 항상 중요 부분을 빼먹어서
제가 혼나게 만들거나 지가 엉성했던 그 부분을 사람들 보는 앞에서
'야 이런 식으로 이렇게 하면 회사 다닐 수 있겠냐'
이러면서 '내가 니꺼 고쳐줄게' 이런 식으로 생색 내가면서
정치질하는 거에요.

거기다 선배들은 걔랑 이미 친해져 있어서 제가 모르는 단톡방이
따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는데, 걔를 주도로 그 단톡방 멤버들이
따로 회식을 가지면서 저를 아주 씹고 뜯고 물고 한 것을 다른
그나마 중립적인 선배가 넌지시 알려줬어요.

결국 저는 일감도 제대로 받지도 못하고 인수인계도 제대로 못 받고
(상당 부분은 동기가 회식 등을 통해서 먼저 가로채버림)
엄청 나게 이간질이란 이간질은 다 받고 퇴사를 해버렸습니다.

버티면서 배우려고 애썼지만 이미 카르텔이 형성 되어 잇는 것 같더라구요.

퇴사하고 지금 다시 취직 자리 알아보고 잇는데, 진짜
뉴스에서 화병으로 사람 왜 죽이는지 알겠더라구요, 동기 새기 
정말 망치 갖고 가서 죽이고 싶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런 정치적이고 이간질 심했던, 정말 쓰레기라 생각하는 동기를
복수하는 방법은 그냥 제가 잘 사는 방법 밖에 없나요.

학교 다닐때도 동기보다 수업이나 여러 프로젝트에서 결코 져본적이 없었는데
회사 내 선점 효과와 정치질로 이렇게 될줄 전혀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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