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결혼을 생각하고있는 20대 후반 남자입니다
키/몸무게 : 183/70
몸매 : 운동을 잘 안해서 다른 부분은 괜찮은데 뱃살비만입니다 ㅜㅜ 운동해서 살좀 빼야겠습니다..
직업 : 지방공기업 신입(1년차) 초봉3천/직원평균연봉6천
외모 : 평범(그전에 소개팅 할때는 첫인상이 괜찮다는 사람도 있었고 돌려말해서 별로라고 티내는 사람도 있었습니다.. 외모는 지극히 주관적인거니까요
누가봐도 잘생긴얼굴도 아니고 그렇다고 누가봐도 못생긴 얼굴은 아닌거같습니다) / 대머리아님(풍성한 머리숯 ㅋㅋㅋ)
집안 : 자수성가해야함(제 이름앞으로 학자금대출이라던지 빚은 없습니다만 그렇다고 풍족한 집안환경이 아니라 지원은 안되는 상황입니다..)
성격 : [장점]착하다/배려를 잘한다/꼼꼼하다/정리정돈 잘한다 [단점]우유부단하다/다소 내성적이다/말주변이 별로 없다
모은자금 : 100만원(이제 막 일을 시작한 신입사원이라 모아둔 돈은 없는 상황이고 거주지에서 일하기 때문에 한달에 150은 꼬박꼬박 모을 수 있습니다)
빚 갚는걸로 시작안하는 것만으로도 다행이라고 생각해야할까요...
이렇게 쓰고보니 뭔가 비루한 스펙이네요 ㅜㅜ
스펙만 보고 사람을 만나는건 바보같은 생각일 수 있지만
그래도 결혼은 현실이라고... 직업이라던지 미래 경제적 능력도 무시못하는 건데요..
지금 모아둔 돈은 없지만 일하면서 꼬박꼬박 모아두면 그래도 미래가 보일까요??
저는 같은 지역 사는 공기업 근무자나 공무원 분을 만나고 싶습니다...
그 분들이 제 스펙을 보고 선뜻 소개팅이나 선을 보려고 할지 궁금합니다...
여기서 이글 올리는건 바보같은건가요 ㅋㅋㅋ 그래도 의견을 좀 들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