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개시판에 이런글 쓰는거 맞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일단 오유인들은 제가 본 사람들중에 가장 따뜻하고 순박한 사람들 같습니다 ㅎㅎㅎ 친구들은 웃대? 그런곳 많이 다니는데 저는 유머사이트라곤 오유밖에 모르거든요... 제가 글을 잘 못 쓰오나 한번 써보겠습니다... 때는 작년 여름 이맘때쯤 ...저는 고3이였습니다... 저는평소 의성어를잘 사용합니다.왜 그랬는지 저도 모르나, 아마도 의성어를 내면 뭔가 일처리가 빨리되는 듯한 착각에 들게되어 그랬던것 같습니다. 학교에서도 칠판을 지운다던지 할 때는 꼭 '슉슉' 이런 소리를 내곤 했죠,, 그런것이 습관이기도 하고 저 희집내력이라 , 그리고 저는 남과달리 오유인 정도의 배려심을 갖고 있어서 참 마음이 따뜻 했더랬죠... 길을갈때 항상 양보하고 비키는 습관이 있어서 ,,, 그날도 평소같은 하교길이었습니다. 좁은 골목길을 지 나는데 여느때처럼 행인과 마주치게 됬조. 저는 그행인에게 배려차원에서 길을 내주었습니다. 그런데 그분도 저처럼 배려깊은 사람이였는지는 몰랄 도 저와 같은 방향으로 제게 길을 양보하더군요 ... 그런식으로 세번정도 서로 머뭇거리게되었고... 저는 그냥 뚫고 가려고 그 행인의 옆으로 빛의속도로 점프하여 안전하게 착지하였습니다 . 그러나 의성어를 내버릇하는 습관으로 착지할때 "슈슈~슉"하는 소리를 입으로 내뱉어 버린 것입니다. 저는 뒤가 횡~한것이 느껴저 뒤를 돌아보았고. 그분은 저를 한동안 가만히 바라보더군요.... 그리고는 저를 미친사람보듯 기겁하며 도망가더군요... 저는 그행인이 왜 그랬느지 몰랐습니다.... 나중에 가족에게 말했더니 그런짓 밖에서는 하지 말라더군요 ... 우리집에서는 일상적인 일인데... 그리고 저는 참고로 여자 입니다... 다른 오유분들 이런말 쓰면 배오배가던데... 저희언니도 여자.... 동생도 여자.... 엄마도 여자...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