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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쪽팔려 죽겠습니다...ㅡㅡ..ㅋㅋㅋㅋ
게시물ID : humorbest_17260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몸짱갈마구
추천 : 118
조회수 : 3101회
댓글수 : 10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8/03 21:59:27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8/03 21:01:10
오늘 일마치고 집에 가려고... 버스를 기다리는데... 참하고 귀여운 아가씨가 보이더군요... 딱제스타일이라~ 가서 말을!!!! 걸은건...아니구요.. 그럴 용기는 없어요..ㅡㅡ..ㅋ 그냥 '아...이쁘네..' 라고 생각하고 있었죠.... 버스가 오길래... 타려는데 그 아가씨가 제가 탈 버스에 먼저 타더군요... 그리고 저도 탓는데..... 그아가씨가 지갑을 잃어버렸는지..아님 가방에 짱박아놔서 못찾는건진.. 모르겠지만.. 교통비가 없어서... 계속 쩔쩔매고 있었습니다... 그래서..속으로 '에이 뭐까짓거 버스비 얼마한다고...' 라 생각하며 그 아가씨보고.. "제가 내드릴께요.... ^^.." "..예?..아...네.." "기사님..두명이요.." 그리고 카드를 찍었죠.. . . . . . . . . . . . . . . . . . . "잔액이 부족합니다~아 아아아아아~~(에코~)" . .............. 아...그소리가 어찌나 크게 들리던지....ㅜㅜ..ㅜㅜ.. 왠지 버스에 있는 모든사람들이 저를 쳐다보는 눈빛이.. 뭐...저런 병신이 다있나..하는 것 같았어요~ㅜㅜ..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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