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 어디서부터 얘기를 해야 될지 모르겠어 난 그냥 내 마음을 이야기 하고 싶어 나는 너를 많이 좋아해 내가 그리 오래 산건 아니지만 이토록 누군가를 좋아하는건 내 25년 인생에 두번째야 물론 첫번째도 짝사랑으로 끝났지만 많은 고민을 했어 너에게 고백을 하려고도 생각을 해봤고 하지만 용기가 잘 안나 술도 먹고 이런저런 마음에 글을 쓰지만 이건 내 진심이야 나는 니가 내 마음만은 알아 줬으면해 사실 너도 알고있을지 몰라 나는 얼굴에 무슨생각을 하는지 남들이 다 아는 그런 성격이니까 우리가 안지 이제 거의 반년이 됬어 우린 그저 친한 선배와 후배 사이지 그게 나에게는 굉장히 즐겁고도 슬픈 일이야 즐거운건 너와 친하니까 슬픈거 그뿐이니까 사실 너와 그렇게 친한거 같지도 않아 너를 대할때면 너무 조심하게되 행여나 말 실수는 안 할지 니 기분이 나빠질까 내가 너무 부담스럽게 하는거 아닐까 등등의 그런 생각이 들어서 내 모습을 다 보여주지 못 한거 같아 그치만 내가 너를 진심으로 좋아하고 있다는 거 사실 너 한테 고백하지도 못해 너는 나를 선배이상으로 생각하지 않는 거 같으니까 또 만약 잘 안돼면 너와 어색해지고 점점 멀어지는 거 진짜 너무 두려우니까 그리고 내가 고백을 하면 가뜩이나 힘들어 하는 니가 더 힘들어 질 꺼 같아서 그래서 이렇게 내 맘을 여기에 적어 여기에 적으면 많고 많은 사랑에 대한 푸념 중에 하나가 될테니까 나는 너무나 못났고 너는 너무 귀엽고 사랑스러워 내가 너를 좋아하는 거 조차 때론 미안해 하지만 사랑이라는게 내 맘대로 누가 좋아지고 싫어지고 하는게 아니자나 나도 모르게 니가 좋아지는 거니까 그러니까 나를 탓하지는 말아줘 나는 말이야 지금 너무 행복하면서 슬퍼 .. 나에게 조금의 용기가 있다면 좋은텐데 너에게 고백할텐데 ... 너에게 고백하는게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다. 너를 좋아해.... 정말로 진심으로 이글이 돌고 돌아 니가 읽게 된다면 좋겠어 내 진심이 전해 진다면 좋겠어 하지만 그건 힘든 일이겠지.. 현실이 아닌 거 같아 이 모든게 다 정말 꿈이었다면 차라리 덜 힘들겠지 아침이 오면 꿈에서 깨어나는 것처럼 좋은 꿈을 꾸었다고 생각 할 수있게 아쉽지만 이건 꿈이 아니야 해가 떠도 깨어날 수 없는 현실이야 너를 너무 좋아한다. 그래서 너무 힘들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