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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봉주는 거짓말을 하고 있다.
게시물ID : freeboard_172628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똥반장
추천 : 0/10
조회수 : 394회
댓글수 : 24개
등록시간 : 2018/03/18 16:13:32
이건 약간의 법률적 지식만 있어도 이건 100% 정봉주가 거짓말 하는  걸 짐작할 수 있다.

2013년도 이전의 성추행은 피해자의 고소가 있어야 수사나 처벌이 가능하다. 문제는 성추행범이 누군지 알게된 후로부터 1년이 넘지 않은때 고소가 이루어져야만 수사나 처벌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정봉주가 언론사를 대상으로 한 고소에서는 사건의 진위여부는 수사할 수도 없고 판결하지도 않는다. 언론사가 믿을만한 제보를 받고 기사를 썼는가 아닌가 이것만  판단한다.  결국 정봉주가 A씨나 민국파를 고소하지 않는 이상 법적으로 성추행 여부를 밝히는 건 완전히 불가능하다. 

정봉주의 주장대로 성추행이 공작이고 음모라면, 당연히 A씨와 민국파를 고소해야 한다. 그것이 가장 빠르게 자신의 결백을 입증하는 방법이다. 그런데 정봉주는 언론사만 고소했다.  왜 그랬을까? 여러분이 정봉주의 입장이라면 어떻게 하겠는가?  당장 선거에 나가야 하는데 누군가 거짓 성추행 보도로 자신을 막으려고 하고 있다. 그럼 여러분은 누구를 고소할까? 당연히 피해자라 주장하는 A씨를 고소하는 것이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억울함을 벗는 길이다. 

그런데, 정봉주는 그 빠르고 정확한 길을 안가고 여론전으로 가고 있다. 정봉주가 스스로 결백하다 생각한다면,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납득이 가지 않는 행동이다.  둘 중 하나다. 정봉주가 바보 멍청이던가 아니면 성추행범이던가

정봉주의 지지자들이 정말 정봉주를 아끼고 그의 결백을 믿는다면 ,당장 정봉주에게 A씨와 민국파를 고소할 것을 종용해야 한다. 그것이 정봉주가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억울함을 벗는 길이다.

여론은 대체로, 특히 여권성향의 지지자일수록 정봉주의 여론전에 놀아나는 멍청한 사람들이 많다는 사실이 놀라워서 회원가입까지 하고 글까지 남긴다(참고로 나도 현정권 지지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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