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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gomin_17263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Z2dia
추천 : 18
조회수 : 92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10/02 10:33:52
내년에 결혼 생각중이에요
그런데 아직 서로 상견례도 안햿네요
근데 오빠네 아빠가 좀 유별나요
벌써부터
"ㅇㅇ이는 이제 우리집 시댁인데
안놀러 온다니?"
라고 하셧데요
그런가보다 하고 넘겻고
이번주 목 금은 남친이랑 여행갈 생각인데
남친 왈
"그럴려면 진짜로.. 부모님 얼굴 한번 뵈어야할것 같아
알자나 우리 아빠 이상한거 ㅠㅠ...
아마 우리끼리 여행가보리면 괘씸하다 생각할 수 있고
결혼하고나서 너가 힘들어질수도 잇을거야.."
라고 하길래
" 웅 그렇게 괘씸하게 생각하시라 그래
그리고 오빠네 아버지 이상할 수 잇어
하지만 그 이상한거 나는 받을 생각 없어
결혼전에 명절날 안가는거 절대 괘씸한거 아니고
괘씸하다 생각하셔도 난 거기에 맞출 의향 없어.
트러블이 일어난다해도 아닌건 안해
그리고 오빠네 아빠보다 우리 아빠가 훨 이상한거 알지?
이상하다고 해서 다 이해하고 받아주면
스스로가 다쳐.. 난 만약 우리 아빠가
오빠를 함부로 대하면 그러지 말라고
말할거야. 대드는 꼴이 되도 그렇게 할거고"
라고 했어요
참고로 저희 아빠는
저를 고등학생때까지 쇠파이프로 때리고
내쫓앗고 지금까지 연락 안하고 지냇습니다
오빠네 아버지도 다르지 않으신거 같고요
양쪽 아버지 둘다 정신적으로 좀 이상하고
폭력적이십니다
근데 그걸 받아주고 더 설설 기면
더 누를려고 할 것 같아서
전 결혼 하더라도 언성이 높아지는 한이 있어도
아닌건 절대 안할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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