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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가카의 발언~* 어떻게 보시나요?
게시물ID : humordata_81211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부천시대
추천 : 0
조회수 : 672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1/06/18 10:14:22
                                   이 대통령 “나라가 비리 투성이” 




이명박 대통령은 17일 “도대체 나라가 어떻게 될 것인가, 그냥 온통 나라 전체가 비리투성이 같고 공정사회란 새로운 잣대로 볼 때 과거 관행으로 했던 것이 전부 문제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과천 중앙공무원교육원에서 열린 민생점검 및 공직윤리 확립을 위한 장·차관 워크숍에서 “오늘 당면한 혼란스러운 일을 보면 국민들은 당혹스럽고 걱정이 많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어 국토해양부의 민간기업 후원 연찬회를 거론하며 “국토부만 그런 게 아니라 모든 데가 그랬다. 법무부 검사들도 저녁에 술 한잔 얻어먹고 이해관계 없이 먹은 것이니 아무것도 문제될 게 없다고 했다”고 지적했다. 또 “교과부의 공무원들은 과장만 되면 대학 총장들을 오라가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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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턱때문??정말?이 대통령은 “부처 간의 사소한 것도 장관들이 공무원들에게 얹혀서 이해관계 때문에 협의도 안되고, 조금만 부처가 걸쳐도 1년, 2년, 3년이 걸린다”고 비판했다. 또 “검찰과 경찰이 싸우는 것을 보니 한심하다”면서 “공정사회를 만들어 나가는 데 검찰과 경찰이 중심인데 밥그릇 싸움을 한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그러면서 “모든 게 지금 이해당사자들만 아니라 국가기관까지 그렇다. 역대 정권이 하다 보면 말만 꺼내고 흐지부지되니까, 1년8개월밖에 안 남았으니 넘어간다고 생각한다”면서 “나는 남은 임기 중이라도 임기 초란 기분으로 일한다”고 강조했다.

이 대통령은 “교과부 장관이 해야 할 역할이 반값 (등록금)이 나왔으면, 안된다고 알면, 이 기회에 새로운 대학의 질서를 만들고 대학교수들도 새로운 자세로 해야 할 계기를 만들어줘야 한다”며 반값 등록금에 대한 반대의 뜻을 밝혔다.

이 대통령은 앞서 청와대에서 제5차 국민원로회의를 갖고 “부정비리 문제가 복잡하고 시끄럽더라도 이번 기회에 단호하게 할 것이다”라며 “단호하게 할 생각이 없었으면 시작하지도 않았을 것이다. 임기 (마지막) 전날까지 할 건 하려고 확고하게 마음먹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문화관광부는 이날 워크숍에서 국내 관광 활성화를 통한 내수 진작과 예산 절감을 위해 공무원과 공기업의 연가보상비를 일시적으로 폐지하는 방안을 보고했다. 또 휴가철 관광 수요 집중에 따른 비수기 관광지 불황을 타개하기 위해 재량휴업을 활용해 초·중·고교 학생들의 방학을 분산하는 방안도 내년부터 시행될 주5일 수업제에 맞춰 검토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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