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복입고 민속촌 마실다녀왔습니다^,^
우수에 찬 글쓴이의 눈빛이 느껴진다면 당신은 착한사람♡
사실 한복은 그냥 대여를 하려고 했는데요...
대여를 하러 가니 캐주얼 한복이 걸려있더군요...
글쓴이 : 와 예쁘다...
한복 : 사가
글쓴이 : 예?
한복 : 사가라고
글쓴이 :
...(조용히 갓 월급이 입금된 카드를 긁는다)
안그래도 한 벌 마련하려 했는데! 이렇게 지름은 예상치 못한 곳에서....☆
그렇게 꼬까옷 입고 민속촌 마실다녀왔습니다
물론 친구(21,모쏠)과 함께요ㅎ
친구도 저도 우리 모두의 동지입니다 호호하하
이건 정면샷이에요 ^0^ 수줍은듯 짝눈으로 웃고 있네요 뷰끄러워랑
얼굴이 잘 붉어지는 편이에요^^ 부끄러움이 많아서....
족발을 모으고 수줍어하는 모습이네요.
수줍게 붉어진 제 얼굴을 친구가 찍어주었어요.
요건 같이 입고간 빈티지 가디건이에요!
얼마전에 심심해서 그냥 혼자 인사동에 간 적이 있었는데,
글쓴이 : 와 예쁘다...
가디건 : 사가
글쓴이 : 예?
가디건 : 사가라고
글쓴이 :
......ㅎ 그래도 저런 아기자기하고 귀여운 자수는 빈티지에서만 볼 수 있는 매력이니까요
머스마같은 옷을 즐겨입는 탓에, 어디다가 입지 했는데 이렇게 한복에 잘 어울릴줄은!
ㅎ어떻게 끝내야하지
한복은 좋은 것입니다 여러분
패게징어님들도 지갑 단디 조심하세요...ㅎ
가을바람 들어가면 답이 없습니다(손가락 아니 빨판을 빨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