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말도안되는 걸로 맞은.ssul.
게시물ID : military_1726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다잊고산다..
추천 : 8
조회수 : 1050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3/15 23:22:19

01년 1월군번.

 

후반기받고 4월에 자대배치.

 

고참들이랑 처음 밥먹는 점심시간에...

밥먹다가 갑자기 싸다구 쳐맞음.

병장보다 밥 늦게 쳐먹었다고.-_-

 

 

 

 

그러다

한 6월쯤에

축구하다가

수비하다가

중앙선쯤에서 그냥 상대편진영으로 내질렀는데

골들어감.

 

 

.

이등병이 골넣었다고 연병장 한가운데서 대가리밖고

축구화로 까임.

-_-

 

 

....

....

연대 군수과 출신이었는데

일병달고 얼마 안되서

야근하다가 고참이 짜파게티 뽀글이좀 하라그래서

그때 첨으로 했음.

물 양 못맞춰서 뻑뻑해졌다고 그자리에서 젓가락과 짜파게티 봉지로 쳐맞음.

 

 

 

 

 

이게 다 한놈이 저지른 소행임.

00년 4월군번 춘천사는 박모씨.

10년이 더 지났는데도 잊혀지지가 않아 ㅅㅂ넘아!!!!

밖에서 나 만나지 마소-_-

 

 

 

 

추가.

이건 다른놈인데

나보다 한달 고참이던 수유리 모모씨.

아무리 그래도 내가 병장 꺾였고

니가 군생활 ㅈㄴ 엿같이 해서 분대장 못달아서 내가 달았는데

 

아무리 그래도 ㅅㅂ 지휘체계가 있고 그것도 병장꺾였고 짬밥도 한달밖에 차이 안나는 놈이

후임이 처부 사무실에 스타크래프트 깔아놓은거 내가 몰랐다고

ㅅㅂ 전역 2달 남은 놈 싸다구를 쳐날리냐?

그거도 너 개말년에?

 

쳐맞고 쓰레기통 집어던지고 ㅅㅂ 계급장 띠고 한판 뜹시다.

라고 말한건 내가 미안한데, 그래도 인간이 그건 아니지.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