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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할 때가 되었나 봅니다.
게시물ID : gomin_172712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뚠뚠뚠
추천 : 1
조회수 : 83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0/09 00:52:59
그래 이성적으로는 네 말이 맞아.

근데 왜 내가 말할 기회는 없는 걸까. 왜 내가 느낀 감정을 내 입으로 말할 기회는 없는 걸까.

대화가 아니라 항상 배워야하는 입장이 되어야하니 너무 지치네요.

이 사람을 두고 떠나기는 싫지만 저도 많이 지치네요.
아니 지치기보단 외롭네요...

맞는 말 맞는 말 맞는 말...

이렇게 또 한 인연이 사라져야하나...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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