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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땜에 짜증나죽겠어요ㅡㅡ
게시물ID : gomin_16885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쵸코우유
추천 : 0
조회수 : 393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1/06/18 17:33:41
친구라 하기엔 좀 그렇고.... B라고 할께요
화요일에 B가 갑자기 안쓰는폰있냐고 물어보는거예요
반바뀐뒤론 무시하고 다니다가.. 있다고 했더니 좀 빌려달라길래
저도 안쓰는거고 하니까 빌려준댔어요. 밤에 문자로
얘기하는데 지 동생 폰살때까지만 쓰겠다데요
얼마나 걸리냐니까 다음날 바로 살수도 있다길래
저가 장난으로 가나파이 하나 준비해놔~ 이랬더니
3개 주겠대서 저도 배터리 하나 더 빌려주고 그렇게 분위기는 좋았어요
근데 다음날 저는 폰이랑 배터리 바로 갔다줬는데
그때 저가 폰 비밀번호 해놨다니까 표정 굳는거예요;;;
고맙다는 한마디도 없이 받고 그냥 가버리고..나중엔 어쩔수없이 비밀번호도 가르쳐줬구요
근데 저가 가나파이 달라니까 저녁시간에 준대놓고 다음날 되서
달라면 가나파이에 목숨걸었냐면서 정색하고 지금 토요일인데
계속 미루고있네요ㅡㅡ 저가 짜증나서 가나파이는 됐고 폰이라도
빨리 받으려고 오늘 걔 지나가길래 불렀는데 저 보자마자
짜증난다는 표정 지으면서 "아 알았다 알았다"이러는거예요
그래서 저가 그게 아니고 폰 언제 사는지 아냐고 했더니
모른다면서 그냥 휙 가버리데요;;; 걔 작년에 같은반일때는
장난도 좀 치면서 괜찮은 애라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완전 재수없고 짜증나는 존재예요.
폰에 저가 메모해놓은것도 좀 있고 장난으로 찍은 사진이랑
뭐 좀 많은데 그거 보거나 지울까봐 좀 그렇고
아무튼 폰 빨리 되돌려받고 싶어요.
진짜 지금 심정으로는 걔네 어머니한테 전화해서
동생폰 빨리 사주고 폰 돌려받고 싶다고 할 정도예요..
중간중간 내가 너무 예민한건가 해서 이해하려고 노력했는데
걔 표정보면 짜증나서 미치겠어요.. 지금도 너무 답답해서 뭘 어째야할지 모르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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