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사범대 진로에 대한 고민인데 많은 분들이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게시물ID : gomin_17273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bGxqY
추천 : 0
조회수 : 573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17/10/10 20:11:53
안녕하세요 고2때 인문계 학교생활이 너무 재미없어서 자퇴를
하고 알바만 무작정 하던 23살 여자 입니다.
검정고시는 가볍게 땄구요.
알바생활 하고 많은 사람들을 만나본 결과
더 큰 세상에서 배우고 싶다는 생각이 많이 듭니다.
학교다닐때 은따여서 친구 한명이랑 수업듣고 그랬는데
그땐 왜이리 공부가 재미가 없던지
시간이지나
젊을때 공부 안해놓으면 두고두고 후회할거 같아
인서울은 아니지만 부산 국공립 대학교에 사범대 영어교육과를
생각하고있습니다.
딱 1년 재수생활 4년 공부 취직이 보장된것도 아니나
정말 열심히 배우고 싶은 마음이 간절히 듭니다.
하지만 다들 아시다시피 간절한 마음만 든다고
수능 재수가 성공할거란 보장이 없지 않습니까
제 성격은 자유분방하고 그런 성격인데 사람과의 관계가
틀어지면 모든 의욕을 잃는 그런 스타일 입니다
고등학교때도 밝게 밝게 잘 있었으면 좋을텐데 외모에
대한 자격지심과 열등감으로 말없는 내성적 스타일이었는데
고독한 자신의 싸움을 할려니 솔직히 불안합니다.
명예와 부는 솔직히 크게 바라지 않으면서 살았는데
지금 1년넘게 만난
사람이 4년제 대학나와 취업을 준비하고있는데 참 열심히합니다
과가 대기업가기 좋은 과기도 하구요.
결혼까지 생각하고 있는데 연애하면서 제 게으름과 무지함이
보이니 저도 그사람이 떠날까봐 무섭고 확 달라져야 겠다는 생각도 들구요.
가르치는일에는 적성이 참 맞는데 이제와서 수능을
볼려니 걱정이 많이 됩니다.
참 그 사람이랑은 교회 청년부에서 만났구요
바르게 예쁘게 사귀고 있습니다.
훗날 자식들에게도 모범이되는 엄마가 되고싶어요
제 선택이 많이 어리석눈갈까요?
독학재수 생각하고 있고 공부는 4 5 등급 되서
많이 무섭습니다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댓글 분란 또는 분쟁 때문에
전체 댓글이 블라인드 처리되었습니다.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