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시판 즐겨찾기
편집
드래그 앤 드롭으로
즐겨찾기 아이콘 위치 수정이 가능합니다.
휴대폰 판매사 이야기
게시물ID : gomin_172743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누비누락
추천 : 0
조회수 : 257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10/11 01:13:27
안녕하세요 방갑습니다
저로 말씀들이자면  어느 백화점 부스 통신사에서 판매직을 맡고 있는 솔로 27살 남자고요. 이제 3개월차에 접어든 새내기 판매사입니다.
제가 이제 3개월차에 접어 들었는데. 열심히 전단지를 나눠 주면서 고객분과 컨택하면서 손님을 끌어 드리는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일잘한단 소리는 못듣지만 그래도 주변분들이 열심히 한다고 응원 많이 해주시고. 도움을 많이 주셔서 별문제점은 없습니다.
하지만 신경 쓰이는게 하나 있다면 옆매장 다른 통신사 여직원 때문에 제 업무가 집중이 잘 되지 않고 잠을 잘때나 퇴근길에 운전하면서도 생각이 계속 나고 밥을 먹을려고 해도 숟가락이 잘 잡히지 않습니다.
제가 그녀를 처음 본건 2017년 7월 중슨즘 지금매장에서 면접을 볼때 였습니다. 면접을 보고있을때 옆매장에서 안자있는 그녀의 모습을 봤습니다.
그녀의 모습은 몸매 평균여자에 비해 키가 크고(키172) 건장하였고 외모로 보면 제눈엔 그리 이뻐보이지도 않았고, 연세가 나보다 많으시겠구나 생각하면서 별생각도 없었습니다.
면접을 보고 합격된 이후 저는 첫출근을 했습니다.
첫출근을 하고 직원분들에게 인사를 드렸고, 그녀에도 인사를 건넸습니다. 그녀는 저를 처음부터 말을 놓고 말을 하길래 조금 당황스러웠습니다.
처음본 여자가 나한테 반말을 하니깐 나보다 나이가 많겠구나 생각했지만 저랑 동갑이었고 더 당황스러웠던건 자기가 빠른년생이라 누나라고 부르라고 저한테 시켰습니다. 하지만 저는 성격이 자존심이 쌔고 기분이 나빠서 절대 누나라고 부르지 않고 반말로 응대 했으며 그것은 제가 그녀를 본 첫인상이었습니다. 저는 속으로 저여잔 성격이 좋은 사람이 아니다. 상대 안해야겠다라고 마음 먹었습니다.
 
하지만, 평일엔 매장에 손님이 없기 때문에 대게 지루하고 심심했고 말 상대가 거의 주변에 나이 많은 주부분들이기 때문에 말걸기도 애매 했습니다.
그녀도 심심한지 저한테 말을 걸기도 걸고, 같이 담배도 피러가게 되고 밥도 같이 먹게 됬습니다.
저는 그녀와 이후 빠르게 친해졌고. 서로 힘들때 도와주고 챙겨주는 상황에서 저는 그녀에게 관심을 조금씩 가지게 됩니다.
 
 어느날 그녀와 저는 알콩달콩 말장난을 치면서 기분좋게 퇴근할 무렵 저와 그녀는 퇴근준비를 하는데 매장앞쪽 테이블에 한남자가 앉아 있엇습니다. 저는 그녀와 인사를 나눈뒤 그녀는 그남자와 팔짱을 끼고 퇴근하는 그녀에 뒷모습을 보았습니다. 솔직히 충격까진 아니지만, 마음이 아팠습니다.
그일이후 저는 그때부터 마음을 접고 일부러 거리감을 두자 그녀도 조금씩 멀어져 갔습니다.
 
그이후 저는 제 일에 전념하였고 그녀와는 말도 안섞었습니다.
 
저도 맘잡고 제일에만 신경쓰고 한달동안 열심히 일했습니다. 그이후 실적이 한달전보다 두배이상 늘어 났고, 인센티브도 많이 받았습니다.
저는 앞으로도 실적을 더 많이 챙길 생각에 더더욱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그녀의 매장은 한달동안 실적을 많이 내지 못했고, 남자친구랑 놀러 다닌다고 매장에 출근 안하는게 빈번했습니다.
그것 때문에 그녀는 담당 매니져에게 실적에 대한 압박을 받게 되었고. 날이 갈수록 표정이 어두어 졌습니다. 저는 걱정을 하게 되었고.
그녀에게 위로를 하고 응원했으며 제 생각에 친구라도 되어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사이좋게 지내다가 이후 한사건이 발생합니다
제가 매장에 자리를 비운사이 아는 손님이 방문 하셨는데, 제 매장에 있던 손님을 그녀가 자기매장에 대리고 가서 상담을 받고 자기 명함을 주는 모습을
목격하게 됩니다.
저는 정말 충격을 받았고, 그녀에게 욕 퍼부었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이런저런 변명을 하고 끝까지 발뺌을 하던 끝에 눈물을 보였습니다.
저는 우는 모습의 그녀를 보면서 마음이 약해졌고 미안하다 내가 너무 심했다. 그녀를 달래주었습니다.
 
저도 솔직히 그여잘 많이 좋아합니다.  개가 남자친구가 있다 해도 좋아합니다 자꾸 생각나는걸 어떡합니까?ㅋㅋㅋ 고백할까요?
전체 추천리스트 보기
새로운 댓글이 없습니다.
새로운 댓글 확인하기
글쓰기
◀뒤로가기
PC버전
맨위로▲
공지 운영 자료창고 청소년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