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기때문에 이제 그 아이를 놓아주려고해... "지랄하고 자빠졌네... 사랑한다면...왜?" 진짜 사랑해서 놓아주는거야... 더 행복해지라고... "욕나올라 그래... 지랄좀 그만해..." 얼마전 친구들과의 술자리에서 한친구의 가슴앓이가 술안주가되어 결국엔 저런 이야기가 오고갔다. 내생각도 마찬가지이다.. 사랑하는데 왜? 놓아주는가... 그건 이제 더이상 그, 그녀를 사랑하지 않거나... 자신이 그 어쩔수 없이 헤어져야만 하는 '상황'이라는것에 맞춰 변하기 귀찮고... 더이상 시간과 정열을 쏟아낼만큼 사랑하지 않는.. 그런것들을 아름답게 포장하는 말일뿐... 사랑한다면 헤어질 수 없다...절대로 이유는 사랑하기때문이다.. 진짜 사랑을 하고 있다면 내 몸뚱아리나, 정신따위는 사랑의 힘으로 어떤모양으로도 맞춰지며 변하기 마련이기 때문이다...진짜 사랑을 한다면... 주위의 반대고 뭐고.. 어려운 상황은 모두 이겨낼 수 있다. 인간은 뭐든지 가장 좋은것에 끌리기 마련이다. 이세상에서 가장 좋은건 어떤 이유로든 포기할 수 없는것이 인간이다. 사랑하기때문에 헤어진다는것... 그것은 '이제 더이상 사랑하지 않으므로.. 포기하자..'는 권유일 뿐이다. 사랑하지만.. 서로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사랑하지만.. 너를 위해 어쩔 수 없이... '사랑하지만.. 어쩔 수 없이...' 는 모두다 새빨간 거짓말이다. 출처 : http://www.tann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