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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자취하는 친구가 집안일에 손을 안댑니다.
게시물ID : gomin_17276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ZkY
추천 : 1
조회수 : 587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7/10/12 21:37:23
안녕하세요

24살 직장인 여성입니다.

저는 이제 친구랑 자취한지 세달 조금 넘어가는데요

이친구랑 중학교때부터 계속 친구였어요.

어쩌다보니 고등학교도 같이 다니게 되서

사회생활까지 같이 하게 됐는데

거의 하루도 빠짐없이 봅니다.

살기도 같이 살고 회사도 같은 회사에 같은 부서..

근데 이 친구랑 자취하기전부터 고민이 많았어요.

거의 집안일에 손을 안대거든요..

빨래야 세탁기가 해주지만 널고 개는것부터

바닥 닦고 설거지 하는거 열에 한두번이고 다 제가 해요.

이런 적이 한 두번이 아니라서 제가 타일러도 보고

잔소리 식으로도 얘기했어요.

같이 빨래 널자 개자..

많으면 혼자 하는데 오래 걸리니까 같이 하자고 하고

 많지 않아도 일부러 얘기는 해봐도 쌩깔때가 많아요.

들어도 모르는 척 하는거죠. 귀 밝은 년인데..

어쩔때는 하나 안하나 시험해보려고 빨래를 일부러

걷어놓고 샤워하러 갔다왔더니 그대로고..

핸드폰만 그냥 쳐다보고 앉아있더라구요.

이럴때는 진짜 암만 친구래도 쌩까고 싶어요 내가요.

같이 자취한지 이제 세달 넘어가는데ㅠㅠ

 계약은 친구가 해서 친구명의로 되어있고

2년짜리라고 하더라구요.

보통 일년아닌가..암튼;;

월세도 공과금도 정확히 반반씩 내고 삽니다.

엄마는 정 힘들면 혼자 나와서 살라는데ㅜ

계약 기간이 너무 많아서 나오진 못할것 같구요...

다른 분들도 이런 경험 있는지요??

하도 고민이라 글 남겨봅니다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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