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교정중 사랑니가 매복사랑니여서 교정하던 중 사랑니 뽑고나면 병원에서 다시 오라고 했었거든요
나머지 사랑니들이 전부다 치아를 밀고있는 상황이라 안뺄 수가 없었어요 90도로 아에 눕고 그래서..
제가 회복이 더디고 사랑니가 늦게 나서 사랑니를 좀 늦게 뽑았어요
사랑니 뽑고 다른 분들보다 회복이 1주일이나 느렸던거같아요
그러다보니 거의 2년있다가 치과에 가게되었는데
제 위에쪽 치아 하나가 비뚤어지더라구요 그래서 음식먹을때 그쪽으로 이물질이 걸려서 잘끼고 그래서
다시 치과에 갔는데
이미 치료가 끝난 상태이고 이거는 교정이 끝나고 이가 틀어진건 어쩔수 없다 라는 내용으로 의사쌤이 설명해줬어요
교정기로 밥먹을 때 빼고 보통일때 끼고 있는 것을 할지 아니면 이에 설치하는걸 할지 골라야된다고 했는데
교정기는 일시적인거라 다시 비뚤어진게 돌아올 수 있고
설치하는건 반영구적으로 설치하는거라고 하셨어요 그런데 이게 어떻게 설치되는건지도 멘붕이와서 못불어봤네요 8ㅁ8
그자리에서 의사쌤 말씀 듣고서는
그럼 이 상태로 계속 있어야되는거야? 음식먹을때도 끼고 이거 더 틀어질지도 모를텐데 이거 어쩌지 헐.. 뭐야 이거 몇년을 교정했는데
왜 2년만에 이게 이렇게 틀어진거야 8ㅁ8?!?! 나 다시 음식먹을때 음식물 잘 못베어먹거나 세는거야? 헐 어떻게해 ㅠㅠㅠ이게뭐야 8ㅁ8
온갖 생각이 다 들면서...멘붕상태가 되어서...
그러면 좀더 고민해보고 올게요 라고 하고서 집에왔는데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까 사랑니빼고 병원에 다시 오라고 하셨고 교정 치료비는 이미 다 지불을 했는데
추가로 교정기나 설치하는 비용을 따로 내야하는건지도 의문이 들었어요
원래 사랑니 빼고나서 다시 오면 교정기나 치료하는거 비용을 따로 내는 것인가요...??
그리고 원래 교정이 끝나면 다시 틀어질 수도 있는건가요? 틀어지면 어쩔수 없는건지 궁금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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