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신경치료 이번이 세번째 받는건데,
대체로 첫날은 마취를 쎄게 해서 안아프더라구요. 근데 둘째날에
가니까 잇몸에 뭘 찌르는데 순간 머리가 띵해질정도로 아프더라구요 ㅠㅠ
그래서 셋째날에는 그냥 한번에 다 끝내달라고 부탁해서
거진 한시간반~두시간동안 의사선생님이 신경을 아주 박박 다 긁어내신거 같은데
선생님 말로는 아예 신경치료를 그날 다 끝냈고 담번에 오면 기둥박고 본뜬다고
했는데 제 감으로는 솔직히 뿌리 자극하는(잇몸 찌르는거) 그거 할거같아요 ㅠ
하게되면 아악~하는 비명소리를 또 낼거같은데... (이건 마취를 하더래도 뿌리마취를
하는거같던데 뿌리마취는 그냥 푹 찌르는거보다 더아프다러구요;)
정말로 첫날 신경을 다 박박 긁어내서 신경치료를 마무리할수가 있나요? 신경치료를
안아프게 마무리 지어진 사례가 있을까요?ㅠ
혹시몰라서 이번에 가는날 진통제먹고 갈 생각인데... 통증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을련지
모르겠네요 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