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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군의 태양 숨겨진 결말..???
게시물ID : drama_172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6년연애중
추천 : 10
조회수 : 1330회
댓글수 : 94개
등록시간 : 2013/09/18 21:53:56
지금 주군의 태양에 매회 나오는 늑대와 염소 동화가 
주군의 태양 스토리하고도 많이 겹치는데요.

드라마에서도 계속 이 책은 모두 6권이라고 강조하는데,
6권의 결말은 어제 고모가 책 읽은 것처럼 새드엔딩이죠.

늑대가 염소를 구하려다가 죽은것처럼
주군도 태양 구하려다 귀신으로 나타난.

동화책에서도 늑대가 다른 늑대들로부터 염소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해서 눈사태를 일으켜 파묻히고...
그래서 아마 죽었겠구나. 하는 걸로 끝이 나요.

염소는 그것도 모른채 계속해서 늑대를 부르고 있다. 는 걸로 6권 동화가 끝나는데...

근데 1994년도에는 그렇게 끝났던 동화가

2005년도에 애니메이션 폭풍우 치는 밤에가 개봉하면서
10년만에 7권을 다시 썼어요.

"만월의 밤에" 라는 제목인데요
이 7권은 한국판은 없고 일본어판만 있는데,

7권에서의 결말은 눈사태로 죽은 줄 알았던 늑대가
기억을 잃은 채 다시 나타나서 염소를 잡아 먹으려다가
염소가 "폭풍우 치는 밤에" 라고 말하는 걸 듣고 
잃었던 기억을 되찾아 둘이 함께 언덕에 올라 보름달을 보는 훈훈한 뒷모습으로 마무리 되는 해피엔딩이더군요..

드라마에서 계속, 이 동화는 총 6권이다. 라고 강조하고
고모도 책을 읽고 나서 
이 책 뭐 이리 슬퍼. 하면서 비극이라고 이야기한 것이 아마도 

이 숨겨진 7권의 결말로 반전을 하려는 것 같아요.

지금까지 드라마가 쭈욱 이 동화책 내용을 따라가던걸 보면
아마 주군도 죽은게 아니라 의식 불명이었다가
기억을 잃은 채로 깨어나지 않을까 싶은..?

그런거 아닐까요...?
 

출처 : http://cafe.naver.com/remonterrace/113890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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