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비자 vs 생산자인데
당장 한국 웹툰이 나락으로 떨어지는걸 기대하셨다면,
그건 너무 나간 주장입니다.
다만 이 사건은 앞으로도 꾸준히 꾸준히 영향력이 있을 겁니다.
한번 씌워진 혐오의 프레임은 쉽게 벗어지지 않습니다.
우리나라가 일본을 대체로 싫어하듯이,
혐오의 프레임은 한번 씌워지면, 벗기는 정말 더럽게 힘듭니다.
과연 현재 우리나라의 독자들이 대체재가 넘치는 상황에서
메갈 코믹스로 다시 돌아가거나, 지인에게 추천하는 상황이 발생할 확률이 있다고 보십니까?
마케팅비의 기회비용이 수직 상승 했네요?
그런데, 당장 현금은 빠져 나갔는데, 월급은 고정제니까 소비는 일정하네?
이건 레진이 정말로 치명적인 타격을 입었다고 볼 수밖에 없는 상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