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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애가 너무하고싶은.. 23살 여징어
게시물ID : gomin_172808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YmZmY
추천 : 1
조회수 : 1447회
댓글수 : 32개
등록시간 : 2017/10/16 03:25:44
얼마전 병원에서 잰 키 164..
고등학교때부터 육상부 주전 배드민턴 농구 등 안하는 운동 거의 없었고 개인적으로는 복싱 합기도 태권도등 운동 좋아하지만 요즘은 귀찮아서 잘 안함..
먹는거 엄청 좋아하고 잘먹음(먹방비제이들처럼 많이는 못먹음) 사람들이 복스럽게 잘먹는다고 좋아함. 귀엽게 먹는다함
차분하고 낮은 목소리. 천성적으로 긍정적이고 여유로운 성격.
금전감각 없는것은 아니나 욕심이 없음.. 물욕 없음.
옷 가방 신발(구두 등) 거의 안삼. 유행타지않는거 일년에 한두번 필요에 의해 쇼핑함. 
화장 거의 안함. 원래 피부가 좋음. 사회생활 하다보니 화장이 예의라고 해서 얇게 하고다님
요새는 인생이 재미가 너무 없어져서 욕심뿐 아니라 욕구조차 없어짐.. 식욕도 수면욕도 성욕도...
어링때부터 아토피가 있었고 (관절부라 외부에선 안보임) 면역체계가 약해서 잔병치레를 자주하기때문에 건강관리 신경씀.
그래서 술도 잘 못먹음. 분해가 안돼서 온몸이 빨갛게 달아오르고 열이나며 간지러움. 근육통생기고..
술자리 분위기도 싫고 모르는 남녀끼리 가볍게 만나고 스킨십 하는것도 싫어함.  
담배 정말 매우 혐오함. 친가외가 아무도 흡연자 없음. 
훈남이라도 몸에 밴 담배냄새만 맡으면 호감 없어짐. 
분위기 마인드 모두 20대는 아님.
그래서인지 지금껏 대쉬한 남자들중 최저연령 28세. 최고연령 39세 ... 이상한 사람들은 아니었음. 
택시타면 자기아들 만나보라는 기사님들, 며느리삼고싶다는 기사님들 많음. 알바 면접가면 젊은 사장님들은(30대) 만나고싶다함..
 소소하게 알바하고 기본적인 저축 조금씩하고 집에서 고양이랑 같이 쉬는거 좋아하고 가끔 카페가서 커피 마시는거 좋아함. 
운동하며 스트레스 풀었는데 요새는 아무 의욕이 없어짐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10살때 부모님 이혼하시고 어머니는 직장생활 하느라 10대때 쌓아야할 애정이나 그런것들 없이 혼자 자람. 20살 되자마자 출가해서 혼자산지 3년째..
 나도 20대들이 사귀는거처럼 알콩달콩 정열적인 연애가 너무 해보고싶다. 원래 연상을 좋아하지만.. (가치관,마인드, 대화가 되는등의 이유로.) 만나보려하면 결혼얘기가 나오고 너무 현실적인 것들에 매이게 됨.. 지쳐서 헤어짐..

알콩달콩한 연애 해보고싶은데 왜 또래는 만나기 힘든지..
또 내가 먼저 아 내 또래는 어리다. 싶은 마음에 조금 선을 긋고 믿지못하는것도 있음..

외로움에 익숙해져가는거같아서 그게 조금 힘듦..
인생에 낙이 없는 느낌이라 사는게 사는거 같지 않음. 연애를 하면 해소되는건지 모르겠지만 한번쯤 아무생각없이 불타는 연애를 해보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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