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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워 보고온 30대 중반으로써 한마디.
게시물ID : humorbest_17281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JKD_SHINE
추천 : 169
조회수 : 4066회
댓글수 : 3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07/08/06 00:26:10
원본글 작성시간 : 2007/08/05 23:55:10
금욜 용산 CGV에서 보고왔습니다. 심감독을 깔생각도 없고 그렇다고 밀어줄 생각도 없고 디워보는게 애국심이라고 생각치도 않고 걍 와이프랑 볼거 없는데 시간이나 떼우자는 개념으로 봤습니다. 보고 나니 역시나 스토리도 단순하거니와 전체적 스토리 연출도 구리고 배우들 연기어색하고 도사 날아다니는장면에선 웃음까지 나왔습니다. CG도 많이 발전하긴했는데 일관된 퀄리티를 가지지 못하더군요 영화를 다 보고 나서 극장을 일어서면서 가졌던 최종느낌은 바로 '재밌었다' 입니다. 개인적으로 멋있기는 트랜스포머가 더 멋있지만 재미는 디워가 훨~씬 재미있었습니다. 이런 SF류 좋아하지 않던 와이프도 정말 감탄해하면서 보덥디다. CG,연출,연기 어색합니다. 그래서 어쩌라구요 결국엔 재미있는데. 오락영화가 재미있으면 그만이죠. 참고로 전 용가리도 극장에서만 3번 봤습니다. (한번은 시사회 신청했는데 담첨되서, 또 한번은 동호회사람들이랑 보고, 또 한번은 한국어더빙하고 시퀀스 추가수정한 버전을 내돈내고 보고) 그때도 나름 재미있었습니다. 전 심감독 밀어주기 그딴거 모릅니다. 영화는 재미있으면 보는거고 재미없으면 안보는겁니다. 디워 재미있었으니 영화한편 자~알 봤다 입니다. 어떤 영화든 깔려고 들면 다 깔수 있습니다만. 영화를 영화 그 자체로 순수하게 보면 진정한 재미를 느낄수가 있는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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