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20대 중반 남자구요.
직장생활하며 혼자 자취하며 살아서 집에 혼자 있을때만 치마입고 있는 버릇이 언제부턴가 생겼습니다.
밖에 돌아다닐때는 당연히 원래 성별 옷을 입구요.
주로 입는거는 A라인으로 발목까지 내려오는 긴치마 있잖아요.
그런치마를 좋아해서 그런치마만 인터넷으로 사다가 입는데
비정상인가요?
제가 이러는 이유를 물론 알죠.
처음에는 여자를 여태 한번도 사겨보지 못하여 여자에 대한 환상때문에 치마를 입어보고 싶어서 입어보게 됬었어요
근데 입다보니까 되게 편하고 좋은거에요.
부끄러운얘기지만 야동보며 자위할때도 여자치마입고 하면은 조금은 여자랑 한다는 느낌을 받을수 있어서 더 흥분되기도 해서 가족몰래 제 취향인 긴치마만 사서 입고는 그런식으로 자주 자위를 했었는데..... 
그러다가 제가 일하러간사이 엄마 맨날 집에 계시니까 제방 청소 해주다가 여자옷이 제  옷서랍에서 나온게 엄마한테 걸린거에요.
집에 오니 아무리 남자의 성욕이 넘친다는걸 이해하는데 이거는 타락하는 짓거리라며 그전에 샀었던 여자옷들 다버리라고 해서 다 버렸습니다.
안버렸다면 엄마가 절 비정상으로 취급했을테고 대판 싸우기싫어서 여자옷버리기 싫어도 억지로 버렸습니다.
이 일은 지금 자취하며 살기 전의 일입니다.
그렇다고 여장을 하지는 않아요.
성정체성도 남자 확실합니다.
근데도 치마를 입으면 타락이며 병일 정도로 비정상인가요?
사회생활 할때는 지장 당연히 없구요.
어차피 혼자 있을때만 입는거고 남한테 피해 없는데
이런 습관 고치지않으면 나중에 펑하고 터지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