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4학년이 되고(비록 초과학기 해야해서 졸업은 내후년에 하겠지만) 주변에 취업관련 정보를 얻다보니 현타가 옵니다. 저는 소위 SKY라 불리는 학벌카르텔에 속한 대학 학생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주위 동기, 선후배가 취어하는 과정을 보면 험난하기만 하고 그와중에 알아주는 기업에 가는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솔직히 대부분 학창시절 수능이든 상위 1%안에 속하던 사람들입니다. 그 사람들도 취업이 이렇게 힘든데 나머지 대학 사람들은 어떨지 감도 안잡힙니다. 그러면 제가 궁금한건 소위 20대 대기업 가는 사람들+공무원준비+대학원진학+고시 등 시험준비 이런 사람들을 제외한 나머지 약 80%의 대학졸업생들은 뭐하는지 궁금합니다.. 도대체 어떻게 나중에 돈을 버는지..? 감이 안잡힌다고해야하나.. 경제활동은 생존의 기본이고 솔직히 주변에 취업 제대로하는 사람 얼마 안되는데 그럼 나머지사람들은 속된말로 뭐해먹고사나요?(금수저 등 집안 좋은 사람들은 제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