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 많이 쓰고있는 기상 핵펀치(적 기상 타이밍에 맞춰 핵펀치)는
기상하자마자 바로 자리를 피할수 없는 캐릭터에게 사용됩니다.
대표적으로 불녀, 얼음쟁이, 물로리(물방울 쿠션이 쿨다운일때), 염동녀(린은 가시방패가 변수), 이글, 까미유 등이 있죠.
여기서 조금 더 세밀하게 들어가면 '칼타이밍에 기상 핵펀치'가 됩니다.
물로리(쿠션이 있어도 유효. 쿠션이 발동되기 직전에 핵펀치가 먼저 때림)
전기게이(뇌보법이나 스텝이 발동되는 약간의 선딜때 핵펀치를 때림, 저도 한번밖에 못해봄.)
이런 기상 핵펀치와 다른 방법으로는 뒷통수 핵펀치가 있죠.
특히 상대 캐릭터가 특정 행동중이라 회피가 불가능한 타이밍을 이용하는 핵펀치입니다.
대표적으로 광자력빔, 우지, 살수포, 번개사슬, 방울가두기, 토마스궁, 클레어궁, 피터궁, 이글궁(...)
그외에 카를로스가 백라 제트킥 콤보쓰고 떨어지는 타이밍에 핵펀치를 날리는것도 해당되죠.
광녀가 엔젤프레스 쓰고 빠지는 자리에 미리가서 핵펀치도 가능합니다.
조금 더 객기를 부린다면, 심안도중인 다이무스한테 심안도 풀리는 타이밍에 맞춰 핵펀치를 날릴수도 있고
상대 히카르도가 아군을 거미줄로 당기는거 보고 거기다 핵펀치를 지를수도 있지요
그외에 또다른 방법이 있는데, 가드 핵펀치입니다.
가드 핵펀치를 또 분류하자면 예측가드 핵펀치와 카운터 핵펀치가 있어요
예측가드 핵펀치는 적이 공격해올걸 미리 읽고 가드를 먼저 올린뒤, 핵펀치를 쓰는걸 말합니다.
상대방은 '선타를 뺏어서 휴톤을 다운시켰을것'이라 생각하는데
정작 휴톤은 가드를 올려서 다운되지않고 반격을 날리죠.
카를로스의 백라이징이 대표적입니다.
안면가드때문에 휴톤이 뜨지않고 그대로 있는데
카를로스가 실수로 제트킥까지 꽂았다면 카를로스는 휴톤 바로 앞에 떨어집니다.
올ㅋ
카운터 핵펀치는 전방으로부터 상대의 공격을 맞다가 바로 스페이스 - 스페이스 떼지않고 그냥 E를 누릅니다.
근접캐릭터와의 접전에서 특히 유효합니다.
대표적으로 알약캐들의 섬전(연)각.
레이튼의 전자기 방출도 레이튼이 정면에 위치하는 경우, 그리고 휴톤이 땅에 발을 붙인 경우엔 가능합니다.
히카르도의 벌레 방출은 맞자마자 뜨기때문에 예측가드를 올리거나 그냥 핵펀을 지르거나 합시다..
끝난줄 알았죠
또있어요
언덕(혹은 빗면) 핵펀치입니다.
경사면에 적을 다운시키고 경사면 아래에서 핵펀치.
상대방이 창쟁이가 아닌 이상 이건 절대 못피합니다.
도일의 경우는 잡기가 적을 그렇게 멀리 날리지 않기 때문에 경사면에서 어퍼 - 잡기 - 초스도 들어가곤 합니다.
휴톤의 잡기는 적을 너무 멀리 날리기 때문에, 경사면 핵펀치를 쓰려면 평타로 눕혀줍시다.
또한, 너무 시간을 끌면 적이 기상하면서 기상 무적이 되기때문에
타이밍이 됬다 싶으면 정말 빨리 판단해서 써야합니다.
아오 뭔가 스샷을 첨부하고 싶은데 집노트북이라 사퍼도 안돌아가고 이건..
한줄요약 - 휴톤하세요 짱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