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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 대령이 와서 설명한다지만 무전기만 너무 믿고 있는 점도 불안하네요
게시물ID :
sewol_1728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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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하루는고양이
★
추천 :
0
조회수 :
577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4/04/25 01:02:32
다른 채널로 다른 명령을 내리거나 또 다른 연락 수단을 통해서
잔머리 굴리고 있을 수도 있다고
의심만 자꾸 하게 되고..
출근해서도 계속 뉴스 검색하고 일하다 게시판 들어와보고
기사 뜬 거 보기만 해도 너무 슬픈데
학부모님이나 실종자 가족들 마음은 가늠할 수도 없고..
어제까지 글도 안 쓰고 생중계 보기만 했는데
오늘 사무실에 노란 리본 출력해서 붙이면서
많은 생각이 들더라구요..
다들 힘내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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