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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닉 -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하여
게시물ID : music_1728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8비트
추천 : 2
조회수 : 36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1/05/10 18:44:17
이 노랜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한 노래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세 아들들은 광대가 죽던 날 함께 모여 밤을 새워 웃어대었다 하죠. 웃으며 떠난 첫째 그 어느 날 웃으며 마을로 돌아와 세상의 모든 병들 그 모든 것 한 손에 고칠 수 있다고 수술을 할 때마다 벌려진 가슴속에 아무도 알지 못할 숨막힌 웃음들을 하나둘씩 심어놓고 그 날이 올 때마다 병이 나은 환자들은 커다란 고통속에 웃지 춤추는 광대는 서럽게 갔어도 마음은 여기 남아 해마다 그날이 되돌아 올때면 우리를 저주하네 * 이 노랜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한 노래 그 두번째이죠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세 아들들은 광대가 죽던 날 함께 모여 밤을 새워 춤을 추었다 하죠. 춤추며 떠난 둘째 그 어느날 춤추며 마을로 돌아와 세상의 모든 마을 그 모두를 한번에 가질수 있다고 전쟁을 할 때마다 이름모를 젊음들 아무도 알지 못할 빛나는 총탄 속에 하나 둘씩 쓰러지고 그 날이 올 때마다 자식 잃은 부모들은 커다란 고통 속에 춤을 * 반복 이 노랜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에 대한 노래 이젠 마지막이죠 전해지는 이야기에 따르면 세 아들들은 광대가 죽던 날 함께 모여 밤을 새워 눈물 흘렸다 하죠. 울면서 떠난 셋째 그 어느날 울면서 마을로 돌아와 세상의 모든 노래 그 모두를 한 몸에 담을 수 있다고 노래를 높이 부르는 때마다 그에 취한 사람들 아무도 알지 못할 슬픔의 외침 귓 속에 남아서 하나 둘씩 귀가 멀고 그 날이 다시 돌아올 때마다 노래 잃은 청중들은 커다란 고통속에 울지 * 반복 기억해 모두다 오늘 하루만은 광대의 춤사위를 세상의 어떠한 서러움 죽음도 그냥 잊히진 않네... 그 어릿광대의 세 아들들을 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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