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식 축의금으로 고민이 있어서 글올립니다.
일단 소개를 하면
저 - 알바(180벌지만 계획이 있어서 150적금하고 30으로 생활중)
남친- 공무원 준비생 (용돈40)
이고 결혼하는 사람들과 아는 사이 입니다. 같은 종교사람이에요.
따로 보는 사인아니였지만 않았지만 매주 봉사나 활동을 많이했습니다.
부부는 저희보다 나이가 많아요 (저희는 20대 초중반 그분들은 30대초반)
남친은 신랑한테 저는 신부한테 청접장을 받았습니다.
말하자면 저희는 아직 어리고 고정 수입이 없어서 축의금을 내는거에 대한 부담감이 있어요
저는 정식적인 청접장도 이번이 3번째 정도 구요.
그런데 1~2년 뒤 안정적인 직장과 결혼을 한다고 생각하면 5만원씩을 내야 할것 같습니다.
그런데 부모님이랑 아는 관계가 아니니 신랑신부 중간에 신혼여행때 용돈하라고 내는 곳도 따로 있다고 들었거든요.
거기에 낼려고 하는데 7만원으로 합의를 봤어요.
축의금에 정확한 기준이 없으니 너무 애매 합니다. ㅜㅜ
고민1. 헤어질 생각을 해서 따로하는게 맞는가
고민2. 미래를 생각해서 조금 무리하더라도 5만원씩 10만원 하는게 맞는가
이게 큰 고민입니다.
여러분들은 어쩌시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