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교다니다가 중간에 아르바이트겸 대리점에 들어갔습니다
영업직이 생각보다 적성이 잘 맞았는지
26살부터 지금 28살까지 연평균 세금 떄기전 평균 5천만원씩 정도 벌구 있습니다.
수입이 괜찮고 하는일도 그럭저럭 버틸만 하고, 벌이가 괜찮다 보니, 어느새 아르바이트가 아닌 직업으로 생각하고
준비하던 편입을 무기한 보류한 상태입니다
이 수입을 온전 저를 위해 쓰는게 아닌 100은 집에 생활비로 나머지 온전히 저축중인데,
부모님께서는 항상 얼른 대학교 편입 및 남에게 당당히 말할수 있는 번듯한 직장을 가지라고 성화십니다.
솔직히 지금 다시 다니던 대학을 마저 졸업하거나, 편입해서 더 좋은 급여와 편한 직장을 들어갈 자신이 없는데
매번 이것떄문에 싸우네요 ㅠㅠ;
제 인생인데 이런일이 생길때마다 그냥 인생실패하더라도 부모님 말씀대로 하던일 그만두고
죽이되든 밥이 되든 대학교 편입, 부모님이 하란대로 해야할까 고민이네요
오늘도 퇴근하고 힘들어서 자려다가 또 싸워서 글을 끄적여 보네요 ..... 자괴감도 들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