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협회와 나영이 탈장수술한 의사샘까지(현 세브란스 교수) 고도비만인 자의 MRI라고 할 정도로

박주신의 MRI라고 믿기 힘든건 사실이였음.

오늘 결과발표때도 박주신이 특이체질이라 이러한 논란이 생겼다고 말함.

(일반인보다 지방층이 워낙 두꺼워 특이체질 이라고)

누구든 박주신 MRI 를 봤으면 의심이 생기는건 당연하지만

그곳에서 나온 강용석의 비상식적인 행위는 용서할 수 없는게 아닐까요?

의혹제기까진 정당한 '합리적 의혹'이라고 생각합니다.

의혹제기를 한 일반 네티즌까지 전부 한패로 몰아가는건 아닌것 같네요.

저도 청춘특강 듣고 안철수를 지지하게 된 사람으로써

'안찰스' 니 뭐니 하는 강용석 정말 싫어했는데,

그 MRI를 보고나선 저도 의구심이 들긴 들더라구요. 

뭐 결과가 안나왔으니 악의적으로 글을 쓰거나 퍼트린건 없는데, 합리적 의심이 들긴 들더군요.

그런데 진중권의 말처럼 강용석은 너무 더 나갔죠.

무슨 지명수배자도 아니고.. 점프하는 동영상 보내주면 500만원 준다고 하질 않나..

여자친구 신상까지 까대면서 공개신검을 받으라고 하질 않나..

여기서 약간 '사이코' 아닌가 라는 생각이 들긴 했었죠.. 그런데 오늘 밝혀짐으로 인해서

강용석은 완전 물먹긴 했네요..

그리고 그 MRI를 어떻게 구했는지도 .... 불법으로 열람했나..??

아무튼 박원순 시장도 본의아니게 '스탑러커' 작전을 써서 통했네요 ㅋㅋㅋㅋㅋㅋㅋ

강용석 완전 망함..

아무튼.. 결론만 말하자면

의혹제기까지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의혹제기하는 사람까지 수꼴로 몰아가기엔.. 근거가 아예 없다고 할 순 없으니깐요.

거기서 나온 일부 네티즌의 악의적인 리플들과 강용석의 비상식적인 행위는 비판받아 마땅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