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는 아무것도 걸지 않아서 질 수가 없습니다
이 사건 전에도 레진은
1화, 2화만 좋고 나머지는 퀄리티 낮아지는 지뢰만화
그냥 지뢰만화
등등 거르면 컨텐츠가 부실하다는 평을 많이 받던 곳이고
솔직히 엄근진해서 보면 최상급 만화 쪽도 대체제에 비해서 퀄리티 만으로 장점이 있다고 보기는 힘듭니다.
레진은 한국 웹툰 시장 발전의 자부심이라는 점에서 결제할 가치가 있었던 겁니다.
이 자부심이 박살난 시점에서 레진-독자 관계에서 독자가 걸만한게 없어요.
그냥 레진이 수익이 약간이라도 줄어들면 거기서 고소함을 느낄 수 있을 뿐이죠.
독자는 남는 돈으로 다른 만화를 볼 수도 있고 치킨이나 사먹을 수도 있습니다.
그 정도 돈만 가져가면 그 정도 재미는 주겠다고 하는 업체들이 많아요. (님들 노바팩2 나왔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