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0대초반 기혼여성입니다
한달 전쯤 난소낭종으로 개복수술하여 오른쪽 난소와 난관을 제거하였습니다
의사말로는 수술중 2센티미터정도의 자궁근종도 발견되어 그것도 제거했다고 들었습니다
원래 수술 날짜가 따로 잡혀있었는데 갑작스런 복통으로 구급차에 실려가서 긴급수술을 했어요
마침 수술하게된 날이 생리중이였습니다
수술후 한달쯤 지나고 생리를 하게 되었습니다
주기 예정일보다 며칠 빨랐지만 제대로 생리하는구나하는 생각에 안도했습니다
그런데 생리혈이 이제껏 생리하면서 나왔던 양보다 현저하게 줄었어요
피 색은 깨끗(?)한 빨강인데 양이 줄어서 조금 걱정이 되었습니다
그래서 생리혈이 줄어든 것이 수술로 인한 일시적인 것인지 아님 다른이유가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자궁관련 수술을 하면 생리혈이 줄어들거나 하는 일이 있나요?
인터넷에 생리혈 줄어드는거에 대해 검색해보니
조기폐경 얘기도 있고해서 뭔가 더 걱정이 되네요
의견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