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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오노사건 폴햄패러디(다음)
게시물ID : humordata_1729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대한민국!!
추천 : 0
조회수 : 69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04/08/27 21:04:51
을용타 버젼 ㅎㅎㅎ -_-;; 미국 체조선수 폴 햄 비난 패러디가 봇물을 이루고 있다. 양태영이 금메달을 놓친 아테네 올림픽 남자체조의 오심 파동 당시 심판들에게 향했던 분노가 "내가 진정한 올림픽 챔피언" "양태영 수준은 4위" "금메달 공동 수상은 절대 안돼" 등 비열한 모습을 보이고 있는 폴 햄에게 향하고 있는 것.   네티즌이 제작, 인터넷상에 올리고 있는 폴 햄 안티 패러디는 지난 2002년 솔트레이크 동계 올림픽 때 헐리우드 액션으로 금메달을 딴 미국의 안톤 오노를 등장시켜 폴 햄을 '제2의 오노'로 묘사하고 있다.   특히 심판 매수 의혹을 제기한 경우가 많은데 영화 <매트릭스> 포스터를 패러디한 '매수의 제왕'에서는 폴 햄과 오노가 나와 "힘들게 노력할 필요가 없다. 매수라는 쉬운 길로 가자!"라고 말한다.   화장실 버전도 눈에 띈다. 폴 햄이 화장실에서 일을 보는 듯한 자세와 변기를 합성한 것으로 오심으로 딴 금메달은 진정한 금메달이라기보다는 '똥'과 다름없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최근 중국의 역사 왜곡을 항의하기 위해 만들어지고 있는 패러디인 '을용타' 버전도 나왔는데 심판석으로 넘어지는 폴 햄을 이을용이 무서운 표정으로 째려보는 식이다.   '을용타'는 축구선수 이을용이 지난해 12월7일 일본에서 열린 제1회 동아시아선수권대회 중국전에서 상대 공격수를 때려 눕히는 사진을 이용, 중국의 역사 왜곡을 항의하는 패러디다.   이외 빼앗긴 금메달을 되찾아올 수 있을 것인가를 묻는 영화 <반지의 제왕>을 패러디한 '메달원정대' 동영상 버전, 인기 드라마 <파리의 연인>을 패러디해 오심에 대해 제대로 항의하지 못하는 우리의 스포츠 외교력을 질책하는 <아테네의 연인> 버전 등도 네티즌의 큰 공감을 사고 있다.   신문 헤드라인 형식으로 비꼬아 표현하는 말장난인 '파문놀이'도 폴 햄 안티에 가세했다. "폴 햄 '내 안에 오노 있다' 파문" "폴 햄 '심판 앞에서 구르면 나도 9점 신간 발행' 파문" "윤은혜 '폴 햄이 새로 나온 햄인가요?' 파문" 등이다.   한편 네티즌은 26·27일 양일 자정을 기해 '오심이지만 판정을 번복할 수 없다'는 국제체조연맹 사이트에 대한 사이버공격을 가했다. 사이트에 일시적으로 접속, 열리지 않게 하는 공격으로 27일 자정부터 상당시간 국제체조연맹 사이트가 열리지 않았다. 금메달 다시 되찾기를 빌며... 아니 심판 오심이라그러면 폴햄은 미안한척이라도 해야지 이게모냐? 미안한척하다가 갑자기 돌변은 무슨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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